배태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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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 주현절 여덟째주일, 에스더 기도주일 / 사도행전 13장 16~22절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 / 작천교회
2025-12-09 16:19:07
배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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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주일) 오전 7시 30분(1부), 11시(2부) 주일낮예배(136) 
주현절 여덟 째주일 / 에스더 기도주일 작천교회 

성경본문 : 사도행전 13장 16~22절         
제    목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

■ 할렐루야! 우리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주현절 여덟 째 주일과 교단이 정한 에스더 기도주일에 주님 거룩한 존전(尊前)에 나아온 성도 여러분들과 여신도회원들 위에 여러 형편으로 성전에 나오지 못하고 유튜브를 통해 혹은 병상에서 이 자리를 기억하시는 분들과 귀한 찬양을 주께 올린 (1부 장광식 장로-이혜심 안수집사 부부) (2부 솔리데오찬양팀)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교단과 여신도회가 정한 에스더 기도주일입니다. 에스더가 누구냐 하면 구약성경 중에 에스더서에 그 인물에 대한 성경의 기록이 있는데 기도함으로 민족을 구한 여인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에스더는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에 귀환하지 않고 바사 즉 페르샤에 머물러 있던 베냐민 지파 아비하일의 딸로 일찍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것을 삼촌인 모르드개가 딸처럼 길렀습니다. 에스더는 빼어난 미모로 나중에 페르샤 제국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깊이 자각하고 페르샤의 고관이었던 하만에게 절하기를 거절하자 이로 인해 화가 난 하만은 왕에게 계략을 써서 유대인들을 죽일 조서를 쓰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에스더는 3일을 유대인들과 함께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더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칫하면 유대인들이 몰살당할 수 있는 위험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왕은 모든 사정을 알고 왕비 에스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에스더와 같은 종족인 유대인들을 보호하였고 유대인들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멸하게 하였습니다. 에스더는 하나님을 믿는 여신도로서 자신의 민족이 멸망을 당하려는 위기의 순간에 금식을 하면서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기도로 민족을 살린 여인으로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기장 여신도회가 에스더 기도주일을 3.1절 직전 주일로 정하고 지키는 것은 믿음의 선조들인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자 삼일독립기념만세운동을 일으킨 것처럼 그 정신을 본받고 우리나라에 부딪혀 오는 각종 환난과 시련 그리고 위협과 위기에서 우리나라를 구하여 주십사 하는 에스더의 기도를 오늘에도 계속해서 드리려는 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민족과 나라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에스더와 같이 하나님께 매달리는 길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 지나고 수요일인 3월 9일에 이 나라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 땅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는 무척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 세운 지도자로 말미암아 그 나라는 번영과 안정의 길로 갈 수 있고 잘 못 세운 지도자로 인하여 멸망과 쇠퇴의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땅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잘 세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 우리 모두가 에스더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같은 인식의 바탕에서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하늘의 소리를 들어 봅시다.   

■ 본문 사도행전 13장 16절에서 22절 말씀 중 핵심은 22절 말씀입니다.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이루리라 하시더니” 이 말씀은 원래 구약시대에 있었던 일을 사도 바울이 이스라엘 역사를 회상하면서 하였던 말씀 중 일부입니다. 여기서 “폐하시고”란 사울왕을 폐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왜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울왕을 폐하셨을까요? 사울왕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제 맘대로 정치를 하였고 자신이 임의로 제사장이 되어 사무엘 선지자를 대신하여 번제를 올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선민 이스라엘의 초대왕이었던 사울의 왕의 지위를 박탈하시고 폐하셨습니다. 사울왕은 참으로 비참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독재를 행하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폐하여진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사울왕이 비참하게 죽었던 것처럼 박정희 씨도 자신의 심복부하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 땅의 지도자를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심을 성경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신구약성경에 보면 수많은 나라와 제국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멸망당하기도 합니다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의 왕들을 세우기도 하고 폐하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2편에 보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6절에서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처럼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9절에서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처럼 왕을 일거에 철장으로 깨부수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 22절 후반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왕을 폐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세우기도 하십니다. 어떤 사람을 세우신 것입니까? 이새의 아들 다윗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다윗은 세상적 기준에서 보면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양을 치는 목동이고 목자였기 때문입니다. 무슨 귀족 출신도 아니었고 권문세가의 금수저 출신이 아니라 흙수저 출신이었습니다. 그런 다윗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기준이 무엇입니까? 바로 후반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이루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고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와 노래를 지은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향한 깊은 믿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들어서 선민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이스라엘 2대 왕으로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이스라엘 초대왕으로 그 누구에게도 대적이 없었던 사울왕을 끌어내리고 참으로 농사꾼의 아들인 다윗을 일거에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다윗왕이 비록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도 하였지만 선지자 나단으로부터 경고받았을 때 눈물로 통회하고 자복하면서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습니다. 다윗왕은 우리야 장군과 밧세바 사건을 제외하면 이스라엘 모든 왕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룩하였고 그의 행적이 성경에 기록되었고 무엇보다도 다윗왕의 업적 중에 하나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였던 시편 150편을 주의 제단에 바친 것입니다. 다윗왕이 다스릴 때는 각종 우상신들과 무당과 주술이 꼼짝을 못하였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앙하고 예배하였습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은 왕으로서 재임기간 뿐만 아니라 일평생 동안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갔던 인물이었고 지도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중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뜻에 맞는 지도자를 세우심으로 다윗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구속하는 거룩한 역사를 펼쳐 나가셨습니다.

■ 앞으로 열하루만 있으면 우리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뽑게 됩니다. 사전선거는 3월 4일(금)과 3월 5일(토)에 있으니 5일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선거는 국민주권을 행사하는 일이기에 반드시 성도 여러분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권을 행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투표에 참여한다는 것은 내 나라 지도자를 내 손으로 뽑는 일로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증표입니다. 내가 내 손으로 내 나라 대통령을 뽑을 때 아무렇게나 뽑을 것이 아니라 오늘 사도행전에 있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하늘 뜻을 이룰 것 같은 사람을 이 나라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뽑아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선택할 때 제일 먼저 그 기준은 하나님의 뜻에 걸 맞는지 성경에서는 무엇이라 말씀하는지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는지를 곰곰이 따져보면서 기도하면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 것인가? 이 시간 성경적으로 네 가지 기준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심고자 하는 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66권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정의, 평화, 생명, 사랑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는 하나님의 뜻을 정의 평화 생명이라 정리하였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대한민국 부산 벡스코에서 하였을 때도 그 주제를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였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가 교회가 지녀야할 정신을 정의 평화 생명이라고 하기 훨씬 전에 우리 기장교단을 창설하셨던 김재준 목사님은 한국교회가 지녀야 할 정신을 세 가지로 “생명, 정의, 평화”로 요약하였습니다. 아모스 5장 24절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우리가 우리의 지도자를 뽑을 때 공의와 정의를 이룰 사람을 우리의 지도자로 뽑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지도자를 뽑을 때 권력이 있는 집단들이나 부를 가지고 있는 집단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고자 하는 이를 지도자로 뽑는다면 이는 죄악과 불의한 일에 가담하는 일과 매한가지입니다. 아직도 우리 정당들 중에는 가진 자들을 더 가지게 하고 부자들의 이익을 더 지켜주고 기득권자들의 이익만을 지켜주는 그런 당이 있습니다. 검찰권이 지나치게 강화되어서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하라고 국회의석 3분의 2를 몰아주었는데 여당은 그런 일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아직도 검찰권은 철통 밥그릇이 되고 있고 그들 중에서 나온 자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고 또한 그는 힘있는 자들의 편에 서서 부자증세를 반대하고 양도세를 폐지하자고 합니다. 이는 이 나라 상위 1% 부자들의 이익을 더욱 공고하게 지켜주는 일인데 이는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는 일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사회적 불평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고 계층 간의 간격은 더욱 벌어져 나라는 심히 불안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 소외계층들은 점점 줄어들게 하고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꼐 잘사는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공약하는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상생하는 나라가 되도록 공약하고 그것을 실천하려 하는 이가 대통령이 되도록 그런 방향으로 우리는 투표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뜻대로 사회의 공의를 이룰 수 있는 인물에게 투표해야 하고 그것이 하늘 뜻을 이루는 일입니다. 

■ 두 번째는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를 심고자 하는 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보배로우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9절) 예수님의 이 말씀을 뒤집어 거꾸러 해보아도 그 뜻은 같습니다. “분란케 하는 자는 화가 있나니 저들이 마귀새끼라 내쳐짐을 당할 것이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게 하려면 우리나라 지도자를 특별히 남과 북을 화평하게 하는 자를 선택해야지 분란케 하는 자를 선택하면 결코 안됩니다. 이 땅 한반도는 지정학적인 면에서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평화가 필요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중-러-일 네 나라가 있는데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단지 남과 북의 전쟁이 아니라 세계전쟁으로 비화되어 이 땅은 남한이나 북한이나 모두 핵무기로 잿더미가 되고 돌 하나에 돌 하나가 남아있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가 가진 그런 일촉즉발의 위험성을 알고 남과 북이 대립으로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관리했는데 이는 지도자로서 탁월한 영도력을 발휘한 것이고 화평케 하는 자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뽑힐 제20대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남과 북 사이에 평화를 이룩할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얼마 전 한 대통령 후보가 북한을 선제타격하겠다고 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만일 북한이 먼저 우리를 공격하지 않았는데 단지 그 징후가 있다고 느낄 때 바로 선제타격하겠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사고와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북한을 선제타격한다면 그러면 북한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북한에 핵무기가 2-30개 있는데 그것들을 남쪽으로 다 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모두가 다 잿더미가 되고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게 될 것입니다. 그 후보는 선제타격론을 내세워 대통령 선거에서 표를 더 얻으려는 심산이겠지만 남과 북 사이에 공멸을 초래하는 일을 스스럼없이 공약으로 말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결코 안됩니다. 남과 북 사이를 대립케 하여 거기서 이득을 얻으려 하는 이는 한반도를 해치려는 마귀새끼와 정확하게 같을 것이고 그런 마귀새끼를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이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뽑으면 결코 안되는 일입니다. 그게 영화에서도 나왔습니다만 옛날 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은 대통령 선거때에 당시 여당중진이라는 사람이 북의 인사를 중국에서 만나 선거전에 휴전선에서 도발을 일으켜 준다면 수 백억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북풍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위기의식을 자극하여 표를 얻겠다는 후보는 결국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 대통령 후보가 말한 것은 킬-체인이라는 것인데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되어 킬체인을 사용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대륙간 미사일의 위험을 안 미국 클린턴 행정부나 오바마 행정부도 북한과의 전쟁을 하려 하지 않고 전략적 인내를 정책으로 택하였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금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찌하든지 한반도 안에서 평화를 조성하고 남과 북 사이에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고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낼 수 있는 화합형의 지도자를 우리는 선출해야 합니다. 

■ 세 번째는 이 땅에 하나님의 생명을 심고자 하는 이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날 이 지구상에 코로나-19 감염병은 왜 무섭게 퍼져나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자연을 마구 무차별하게 난개발하고 막개발함으로 지구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였고 인간은 과학기술을 사용하여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복제하여 인위적으로 생명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생명을 만들어내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인데 인간이 생명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자연은 파괴되고 생태계는 균형을 잃어가고 있고 지구상에 각종 전염병과 재해와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무한 개발은 멈추어져야 합니다. 예전의 이명박 정부가 잘 흐르고 있는 4대강을 개발한다고 하여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강산이 막개발로 난개발로 파괴되었던 것입니까? 그래서 수질은 점점 더 오염되어 가고 강에서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문제가 너무 생기니까 문재인 정부는 막았던 보를 해체하고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도록 재자연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우리 손으로 선출할 대통령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인물을 뽑아야 합니다. 환경과 자연을 파괴하고 개발만 하면 제일이다는 개발지상주의자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즉 인간들만 돌보는 대통령이 아니라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을 아름답게 보전하고 대한민국 안의 모든 자연생태계까지도 돌보아 우리 미래 세대들도 그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과 지구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하는 이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 네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 하는 자를 이 나라 대통령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이스라엘 2대 왕으로 삼으셨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자인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도 역시 지금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들 중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자가 누구일까를 살펴보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자를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과 같은 무당과 주술에 의지하는 자를 선택하면 안됩니다. 지금 제20대 대선후보들 중에도 무당과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가 있습니다. 후보가 전국에 돌아다니며 유세하면서 손에 왕字를 그리고 나타나는가 하면 무당세력인 건진법사라는 이의 영향을 받고 신천지 세력이 공개적으로 미는 후보가 있습니다. 신천지에 있다가 탈퇴하였던 이들 중에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공개적으로 승리 자(字) 표시를 하고 어떤 당에 집중적으로 입당원서를 제출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신천지세력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려 하였을 때 당시 검찰의 책임을 맡았던 자가 그 영장을 아예 제출하지 못하게 함으로 신천지를 옹호하였는데 그가 지금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는데 그런 이를 결코 대통령이 되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을 때 신천지 사단의 세력을 등에 업고 있는 후보이거나 무당과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를 뽑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통령이라고 뽑았는데 그 뒤에 최순실이라는 자가 국정농단을 자행하였듯이 이 나라의 대통령을 뽑은 자의 뒤에 신천지세력이 뒤에 웅크리고 뒤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거나 건진법사와 같은 사이비 무당주술세력이 있다면 이 나라는 끝간데를 모르고 추락을 하게 될 것이고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어 국민들은 또 대통령을 탄핵하는 촛불을 들어야 할지 모릅니다.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우리 교단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2월 24일에 시국기도회를 열어 무당과 주술의 세력이 이 나라를 다스리게 되는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선언을 발표한 바 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을 비롯한 각 교단들도 지극히 우려를 담은 단호한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성경 레위기 20장 6절에 보면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박수와 무당 그리고 주술을 행하는 자를 미워하시고 그를 따르는 자를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성경에 보면 도도처처에서 우상과 무당과 주술을 행하는 자는 회중에서 제하여 버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마귀의 한 편인 신천지 세력을 옹호하고 무당과 주술을 행하는 자에게 투표한다면 우리는 우리 손으로 스스로 우리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일이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안되게 하는 일인 줄 믿습니다. 

■ 마지막으로 금번 20대 대선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잘 뽑아야 합니다. 예전에 독일은 나치당의 히틀러를 지도자로 뽑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가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켜 무려 유대인 6백만명을 비롯하여 1억 5천만명의 세계사람들을 전쟁으로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당시 독일에는 나치당과 히틀러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한 때 90%를 넘은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독일과 히틀러는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생명을 죽이고 독일을 패가망신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그 나라를 송두리째 망하게 할 수도 있고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도 일어서지 못할 만큼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금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이 지도자의 역할은 무척 중요합니다. 물론 러시아의 푸틴은 침략자로서 무척 악한 일을 하여 세계인의 공분을 샀습니다. 양비론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으로 우매한 일을 하였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에 가입한 국가들이 전혀 응답하지 않는 상태에서 나토에 가입하겠다고 하고 러시아에 대한 쓸데없는 도발을 하엿습니다. 또 공공연하게 러시아가 공격의 징후를 보이면 선제타격을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경험이 없고 미련한 지도자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분노를 사서 지금 당하지 않을 침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들 중에 한 사람도 북한을 선제타격하겠다고 한 사람이 있는데 제 정신을 가지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우리는 뱀같이 지혜롭게 우리의 지도자인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서 있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이 위기의 시대에 올바른 리더쉽을 제대로 세워 놓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도 끝 간데를 알지 못하고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날개도 없이 추락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남과 북의 관계가 갈등이 없지는 않았지만 서로 대립이 첨예화하지 않고 갈 수 있게 하였으며 나라의 위상을 세계정상 G-7에 초청될 만큼 확고하게 자리잡게 하였고 나라의 수출은 세계 8위 안에 들었고 한국의 문화인 케이-팝이나 케이-조선이나 케이-방역이나 케이-무역이나 케이-푸드와 같이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정부가 실패한 것이 없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나라들이 경제적인 지표들이 하향세인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는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말에서도 48%에 이르고 있는 이유입니다. 저는 이다음 대통령은 지금보다도 더 나은 리더쉽을 발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대와 하늘의 뜻을 읽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정치와 통치를 하기를 바라고 정의와 공의를 강같이 하수같이 흘리는 이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이 더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피고 남과 북 사이의 평화를 더더욱 정착시키며 새로된 대통령을 통하여 환경과 지구생태계를 살리고 창조질서가 보전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새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이 다시금 세계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모든 나라들에게 귀감이 되는 나라, 우리나라 애국가에 있는 그대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 우리 작천교회 모든 성도들은 이 나라 금수강산 대한민국을 내려주신 은총의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늘 뜻대로 다스리는 다윗과 같은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에 쓰임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투표하시기를 바라고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합해져서 3월 9일에 좋은 대통령이 뽑혀져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를 운행하시고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이 땅 대한민국을 사랑하시고 그 예전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선민으로 삼으셨듯이 이 나라 대한민국을 새 이스라엘로 삼아주심을 믿고 감사를 드리옵니다. 이제 저희 나라는 3월 9일이면 지도자인 대통령을 뽑게 됩니다. 저희가 간절히 바라기는 이 나라에 하나님의 맘에 합한 지도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다윗과 같은 지도자가 뽑혀지기를 원하옵니다. 저희로 주님의 도구로 삼으셔서 정의와 공의를 강같이 하수와 같이 흐르게 하는 지도자. 남과 북 사이에 평화를 이루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지도자, 지구생태계를 살리는 지도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를 뽑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결코 특정집단이나 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지도자이거나 갈등과 대립을 통해서 정치적 이득을 보려 하는 지도자이거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무당과 주술에 의존하는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뽑지 않게 하옵시고 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를 뽑아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복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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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1 2022년 2월 27일 주현절 여덟째주일, 에스더 기도주일 / 사도행전 13장 16~22절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4
4430 2022년 2월 20일 주현절 일곱째주일 / 누가복음 12장 6~7절 / 머리털까지도 세신 바 되었으니!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8
4429 2022년 2월 13일 주현절 여섯째주일, 신학교육주일 / 창세기 26장 1~5절 / 네 아비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19
4428 2022년 2월 6일 주현절 다섯째주일 / 시편 146편 1~5절 /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2
4427 2022년 1월 30일, 주현절 넷째주일 / 창세기 37장 13~17절 / 효도를 잘한 요셉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7
4426 2022년 1월 23일 주현절 셋째주일 / 마태복음 13장 33절 /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3
4425 2022년 1월 16일 주현절 둘째주일, 여신도주일 / 누가복음 15장 11~24절 /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2
4424 2022년 1월 2일 새해주일 제직임명식 / 디모데전서 4장 6~10절 /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14
4423 2021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 빌립보서 4장 6~7절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18
4422 2023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 스바냐 3장 17절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5
4421 2023년 12월 31일 성탄절 첫째주일 / 시편 100편 1~5절 / 성전에 가는 목적은?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4
4420 2023년 12월 25일 성탄절 감사예배 / 요한복음 3장 16절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8
4419 2023년 12월 24일 대림절 넷째주일 / 에베소서 4장 25~32절 / 용서하며 우리 살리라!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0
4418 2023년 12월 17일 대림절 셋째주일 / 마태복음 4장 14~16절 / 빛을 비추러 오신 예수님!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36
4417 2023년 12월 10일 대림절 둘째주일 / 시편 146편 9~10절 /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의 하나님! / 작천교회 배태진 2025-12-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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