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시작을 이끌었던 성령은 필요한대로 나누어 주는 공동체의 역사로 시작했다. 지금 지원과 나눔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가? 세금이 쓰여질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 
바로 농민과 농촌이다.

산업화로 더욱 비대해진 도시들과 달리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책중의 하나는 농민기본소득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농민과 농촌인구가 늘어나야 농촌경제도 살아나고 농촌교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농민기본소득을 실시하여 기본 생활비를 보장해 준다면 농촌 인구도 늘어나고 농촌교회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농촌의 인구가 줄면서 함께 잃어버린 소중한 농촌교회의 영성과 우리농촌 문화가 있습니다.  농민기본소득이 정착되어 농촌이 다시 활성화 되면 잃어버린 농촌교회의 영성과 생명력이 왕성한 농촌만의 문화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먹으십시오” 하면서, 말만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야고보서 2장 16절)

주님의 말씀은 사랑의 나눔과 공존공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경제적인 이유로 농촌을 떠나는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농촌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농민기본소득운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야 합니다.  

농민(농촌)기본소득운동이 농촌선교입니다.  농촌교회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장농목 농민기본소득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