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마태복음 23:8
“선생이라 불리지 말라,
너희의 선생은 하나님뿐이다.”
“ 참 스승을 찾아서”
어떤 이는
사랑이 제 한 몸에 머물고,
어떤 이는
가족 울타리를 넘지 못한다.
어떤 이는
고향 산천을 벗어나지 못하고,
어떤 이는
나라를 품지만
세상을 품지 못한다.
그러나
성인은 온 세상을 품는다.
공자는 중국 사람이 아니고,
석가는 인도 사람이 아니며,
예수는 유대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하늘나라 사람,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조국이 따로 없고,
아버지도 따로 없다.
그들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 아버지이시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땅에 있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아버지는 하나님뿐이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떠나야 할 때가 있다.
신랑을 만나면 친정을 떠나고,
하늘나라를 향하면 세상을 버린다.
새로운 길을 가려면
스승을 떠나야 한다.
“석가를 만나면 석가를 죽이라.”
이 말은
스승을 부정하라는 말이 아니라,
스승을 넘어
진리의 근원으로 나아가라는 뜻이다.
진짜 스승은
학생을 붙잡지 않는다.
하늘의 길로 보내는 분,
그분이 참 스승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선생이라 불리지 말라,
너희의 선생은 하나님뿐이다.”
공자도, 석가도, 예수도
하늘 아버지께 효도한 효자들이었다.
육신의 아버지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요,
하늘 아버지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다.
하늘을 향한 효,
하늘을 향한 사랑이
모든 사랑의 뿌리임을
오늘 추석 연휴에 다시 깨닫습니다.(김홍한 글 참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http://www.prokhsd.com/gnu/bbs/board.php?bo_table=s5_4&wr_id=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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