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역사는 작은 것의 역사입니다.
모세가 가진 것은 작은 지팡이 하나였습니다.
다윗이 가진 것은 작은 물맷돌 다섯 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모세의 지팡이를 들어 사용하셔서 홍해를 가르셨고 반석을 쪼개어 생수를 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다윗의 물맷돌을 사용하시어 거대한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작은 것을 들어 큰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큰 것을 원하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작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이 있다면 이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작으나 큰 것입니다.
'겨자씨 한 알, 가루 한 움큼, 기름 한 방울'은 분명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이 만큼의 믿음만이라도 있다면 이 믿음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이것만으로도 결코 마르지 않고 차고 넘치는 큰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아주 작은 세포의 분열로부터 입니다.
펜을 통해 써진 작은 글은 때로 수많은 사람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그 글의 시작은 볼펜 끝에 달린 심지의 아주 작은 사슬에서부터 입니다.
천국은 상상할 수 없는 커다란 행복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의 시작은 작은 아이의 해맑은 웃음에서부터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작은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작은 교회인 것만이 아닙니다.
그 중에는 분명 '위대한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수천억을 들여 건물을 짓는다고 해도 결코 따라 올 수 없는 위대성이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위대한 작은 사람”
“위대한 작은 교회”
작은 것이 아닙니다.
큰일을 이룰 작은 거인들입니다.
오늘 세상의 모든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하나님의 장중 안에 들어가면 큰 것이 됩니다.
이 진리를 포기하지 않을 때의 상태가 "희망"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느니라."(마태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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