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로 승부하는 교회
2011-11-09 15:12:47
육순종
조회수 3201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표지(sign)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sign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를 이 지상에 두심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이 지상에 교회가 존재하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지상의 교회가 가지는 딜레마는
지상의 교회가 완전무결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교회는 천상의 교회가 아니고 이 세상 속에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도 이 땅의 교회가 완전무결하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역시 완전무결한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문제가 많았고 분쟁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쉽게 오염되었고 쉽게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지상의 교회는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스 기니스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그리스도교(기독교)라는 세 단어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교로 넘어가면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인격적인 것에서 시작해서 점점 비인격적인 것으로 변질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교회가 점점 더 본질로부터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C. 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에서
"교회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작은 그리스도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교회 존재의 본래 목적이라고 단언합니다.
다석 유영모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이어서 그리스도’라고 해석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어서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교회는 본질로 승부해야 합니다.
그 본질이란 다름 아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질로 승부하려는 거룩한 영적 전쟁에서 꼭 승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sign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를 이 지상에 두심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이 지상에 교회가 존재하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지상의 교회가 가지는 딜레마는
지상의 교회가 완전무결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교회는 천상의 교회가 아니고 이 세상 속에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도 이 땅의 교회가 완전무결하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역시 완전무결한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문제가 많았고 분쟁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쉽게 오염되었고 쉽게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지상의 교회는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스 기니스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그리스도교(기독교)라는 세 단어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교로 넘어가면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인격적인 것에서 시작해서 점점 비인격적인 것으로 변질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교회가 점점 더 본질로부터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C. 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에서
"교회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작은 그리스도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교회 존재의 본래 목적이라고 단언합니다.
다석 유영모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이어서 그리스도’라고 해석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어서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교회는 본질로 승부해야 합니다.
그 본질이란 다름 아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질로 승부하려는 거룩한 영적 전쟁에서 꼭 승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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