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현습지 강 살리기(리버 플로깅) 기도회
대구 금호강과 팔현습지는 1980년대 섬유산업의 발달로 인해 대표적인 오염하천이 됐다. 하지만 2000년대 임하댐과 영천댐 등의 연결로 수량이 늘어나고 오염원이었던 섬유산업도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또한 하수시설의 정비와 시민들의 정화노력으로 금호강은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금호강의 자정능력과 생명력은 창조세계 속에 깃든 하나님의 숨결을 체험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되고 있다.
우리가 플로깅 생명평화 기도회를 진행할 팔현습지는 맹그로브 숲과 같은 신비로운 공간이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수리부엉이와 얼룩새코미꾸리 등 18종의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도심인근의 팔현습지는 대규모 파괴와 개발에 직면해 있다. 하여 생명의 서식처이고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종교단체 및 시민들이 활동 중이다.
이에 제109최 총회 기후정의위원회 /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대구노회 사회부와 함께 팔현습지와 금호강 인근을 생태기행 하며 플로깅과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창조세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습지에서 생명평화 기도회를 진행하려고 한다. 기도회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 일 시 : 2025년 4월 14일(월) 11시~13시
2. 장 소 : 대구 팔현습지 일대 (대구시 동구 방촌동 1120-7)
3. 주 관 : 대구노회 사회부
4. 주 최 : 제 109회 총회 기후정의위원회
5. 세부일정
시간 | 내용 | 비고 |
11:00 ~ 11:30 |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 순서자 인도: 대구노회 사회부장 설교: 대구노회 노회장 축도: 기후정의위원회 위원장 |
11:30 ~ 12:30 | 현장발언: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플로깅 및 걷기 순례 | 팔현습지 일대 및 |
12:30 ~ 13:00 | 소감 나눔 및 마무리 기도 | |
13:00~ | 점심식사 | 대구노회 사회부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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