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2(월) - 빌레로부터 온 이야기-기대가 불러온 착각_윤태현 목사
2026-01-12 06:48:31
묵상 관리자
조회수 120

기대가 불러온 착각
제주 서귀포 살이의 귀한 것 하나는 ‘얼음’이다.
기온이 따뜻해서 얼음이 얼지 않는 동네...
그래서 어쩌다 보게 되는 얼음은 늘 반가움이다.
한참 북쪽에 있는 파주에 방문하여
이른 아침 오랜만에 잔뜩 움츠린 종종걸음을 걷는데
길바닥에 얼음조각이 반짝인다.
반가움에 가까이 보려는 찰나
‘아.. 유리조각이구나.’
사실 어떻게 누가 봐도 유리조각인데
이미 얼음을 향해 활짝 열린 내 눈과 마음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깨진 유리를
얼음이라 순간 착각했다.
바라는 것들은 종종 착각을 불러오기에
열린 마음 그 다음은 그래서 ‘분별’이다.
반짝이는 것은 특별히 더 그렇다.
그래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진짜 증거가 된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한1서 4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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