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서 참 삶을 살게 하소서!’
1. 역대하 18:4 (구약 678쪽).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 보소서 하더라.
2. 요한복음 6:63 (신약 154쪽).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의중을 알아야 한다. 그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지 않고 즉 승리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이 무모하게 참혹한 전쟁을 수행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배경은 이렇다.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함께 길르앗 라못 정복에 나서자고 제안을 한 것이다. 물론 왕의 눈치나 보며 그의 마음에 합치되는 말을 만들고 하늘의 뜻으로 둔갑해내는 이들 곧 어용선지자들로부터 진실을 듣지는 못할 것이다(cf. 렘 28:12-17; 암 7:10-17).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참 예언자를 통해서 말이다(cf. 렘 14:13-18; 23:9-32).
영은 생명의 수여자이다.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 불어 넣으신 그분 자신의 호흡이다(창 2:7). 사도 바울은 이에 빗대 그리스도를 자신 안에 담긴 보배라 소개한다(고후 4:7). 자신을 살아 있게 하는 그리고 유익하게 만드는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었다. 영과 육의 대조는 ‘영생’을 주는 말씀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68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1-17]). 새로운 즉 참 삶의 가능성이 열렸다. 그것은 영적인 삶이다. 욕망과 탐심 너머의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힘으로서 ‘영은 살리는 것이다!’(고후 3:6). 영적인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위 새로운 삶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항상 우선하여 주님께 묻게 하시옵소서. 육체의 욕심에 따라 자동적으로 행동하기 전에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주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 수 있게 하시옵소서. 때문에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게 하시고 주님께 여쭙는 것보다 앞서는 일이 없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님께로부터 지혜와 함께 힘을 얻어 주의 뜻을 따르는 것이 되고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이 주의 의를 이루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탐심에 이끌려 정욕을 불태우는 것이 우리 인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욕망을 발산하며 제맘대로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소비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진정으로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이끄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188장 (무한하신 주 성령); 77장 (거룩하신 하나님);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68장 (큰 사랑의 새 계명을); 327장 (주님 주실 화평); 343장 (시험 받을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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