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연이어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군 장병 10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한다는 군 선교 비전 2030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안보의 심장 계룡대에 세워진 육해공군본부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군 신앙전력화와 군 선교를 위한 영적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육·해·공군본부교회 전경. 송주열 기자
[기자]
육해공군본부교회 설립 추진 당시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전 육군참모총장 김진영 장로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녹취] 김진영 장로 / 전 육군참모총장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령부만 잘해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말단 부대 첨단 전투력이 살아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본부교회 모든 것이 풍족하고 여유 있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말단 부대 대대교회, 연대교회 척박한 현실을 여러분 늘 살피고 직시하시고 도우시고 용기를 북돋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군선교를 후원하는 성도들의 헌신으로 설립된 육해공군본부교회가 헌당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예배에는 군종목사단과 군선교 사역자, 후원교회, 군선교연합회 결연 교회 성도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헌당 3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육해공군본부교회는 1989년 7월 육해공군본부의 계룡대 이전과 함께 지어진 영내 예배당이 협소해 신축 필요성이 대두됐고, 군종목사 파송 교단을 중심으로 군 복음화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 1996년 4월 1만 8천 제곱미터 대지에 군 선교 전초기지에 걸맞는 예배당을 건축했습니다. 30년 전 한국교회가 군 선교를 위해 한 마음으로 모금한 금액은 129억 8천 9백만 원에 달합니다.
▲ 육·해·공군본부교회 헌당 30주년 감사예배가 26일 교회 대예배당에서 열렸다. 송주열 기자
[녹취] 김삼환 목사 / 기독교 군종교구장
"복음은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지금도 주님은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올지라도 이 복음의 놀라운 사명을 가지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녹취] 윤창길 목사 / 한국군종목사단장
"앞으로 군선교 100년을 내다보며 우리 본부교회가 군선교 심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여기 성도들을 전방 및 격오지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는 평신도 군선교사로 양성하는 본부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 육해공군본부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군종목사 파송 교단들도 한국교회 연합의 결실로 탄생한 육해공군본부교회가 군 복음화는 물론 미래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계승해나가는 복음의 등불이 되주길 기도했습니다.
[녹취] 김동기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본부교회를 통해 신실한 신앙인으로 양육하고 교회와 사회의 미래지도자로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 소망합니다."
[녹취] 이종화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온 성도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육해공군본부교회가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그런 일에 이 위기의 시대에 교회를 세우고 연합을 하고 쓰임 받는 본부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자]
군선교연합회는 육해공군본부교회 헌당 30주년 감사예배 후에 55차 정기총회를 갖고, 오는 2030년까지 군 장병 10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한다는 비전2030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또, 오는 6월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기도원에서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여는 계획과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식 일정 등 2026년 사업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스탠딩] 송주열 기자 / 충남 계룡시
"육해공군본부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군 장병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고 파송했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한국교회 연합의 결실인 육해공군본부교회를 중심으로 시대에 맞는 군선교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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