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와 석권호 집사 상고심 무죄선고를 위한 긴급기도회

2025년 9월 18일(목) 오후 4시,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국가보안법폐지와 석권호 집사 상고심 무죄선고를 위한 긴급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국가보안법으로 억울한 옥고를 치르고 있는 석권호 집사의 상고심 무죄선고와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의 자유와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석권호 집사(경기중부노회, 하늘품교회)는 검찰이 20년을 구형하였고, 1심에서 15년, 항소심에서 9년 6개월이 선고되었고,
상고심이 9월 25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며, 현재 1년 넘게 옥살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오랜 시간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목소리를 내왔으며, 앞으로도 억압받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길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교단은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과 사회 정의를 위한 기도의 연대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