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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1003 번째 수요시위 인사말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2.01.05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1003 번째 수요시위 인사말

일시 : 2012 년 1 월 4 일(수) 정오
장소 : 일본대사관 앞


새해를 맞이하여 우선 정신대대책협의회 우리들의 할머님들 예순 일곱분들이 남아 계십니다만 오늘 두 분이 나오셨습니다. 이 분들이 역사의 정의가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더욱 짱짱하게 사시라고 임진년 새해 세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92년 1월부터 시작한 수요시위는, 오늘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0년이라는 긴 세월은 온갖 수치와 멸시 속에서도 당당히 일본정부의 범죄 인정과 해결을 촉구한 할머니들의 한에 맺힌 세월입니다.

20만 명이나 되는 아시아의 여성을 강제연행하고 납치하여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든 세계역사상 유례없는 추악한 범죄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지속되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제 생존하신 할머니들이 예순 일곱 분뿐이십니다. 우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할머니들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유린당한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고, 강자에 의한 역사 왜곡과, 전쟁과 폭력으로 점철된 군국주의가 다시는 이 땅에 자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평화의 시대를 만들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이며,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가슴을 평화의 용광로에 담금질하라는 이 시대의 사명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할머님들! 죄송합니다. 우리의 역사가 이리 되도록 어찌해보지 못한 부끄러운 아들딸, 손자손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한일 정부의 행태를 보며 분노로 떨리고 애타는 할머님들의 가슴을 하나님께서 손수 어루만져 주셔서 왜곡된 역사를 진실의 역사, 평화의 역사로 올바로 뿌리내리게 하는 날이 살아생전에 반드시 오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오늘 20주년을 맞아 정기집회를 주관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할머니들과 그리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며 더욱 힘써 기도할 것입니다. 할머님들! 반드시 역사의 정의가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든든하게 강건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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