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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영성·공공성 회복·섬김의 한 해 되자”… 교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돌입

관리자 2013-01-10 (목) 19:10 11년전 2806  
 
 
 
“한국교회, 영성·공공성 회복·섬김의 한 해 되자”…
 
 
  교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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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 기관과 주요 교단 등은 3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 교계 단체는 한국교회의 영성과 공공성 회복, 치유와 화해, 섬김의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개최했다. 교단과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하례회에서는 노동자들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상황과 관련, 해고 노동자의 복직과 각종 노동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긴급선언문을 채택했다(전문은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시무예배를 드렸다. ‘쓰임받는 그릇이 되자(딤후 2:20∼21)’를 주제로 설교한 한기총 명예 연합회장인 오관석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쓰임받는 그릇이 되자”고 강조했다.
 
주요 교단들의 하례예배도 이어졌다.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열린 예장합동(총회장 정준모 목사) 신년 하례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총회 분열상황을 회개하고 산하 기관의 발전과 교단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정준모 총회장은 ‘실패를 딛고 새롭게 전진합시다’라는 설교에서 “형통은 인간적인 정치 경제 외교 등 어떤 전략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시고 보호하실 때 가능하다”면서 “인본·세속·합리주의를 극복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여호와를 찾을 때 잃어버린 위상과 축복을 하나님께서 되찾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예장통합(총회장 손달익 목사)도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손달익 총회장은 ‘갈릴리에서 만나자(막 16:7)’라는 제목의 설교말씀을 통해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는 올해 ‘초심’을 품고 다시 출발할 때이며 세계교회를 위해 기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총회 임직원과 유관기관, 노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한국교회와 나라, 민족을 위한 합심 기도가 이어졌다.
 
이밖에 예장고신(총회장 박정원 목사)은 대구 산격동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양 무리의 본이 되라’를 주제로 신년 하례 예배를 드렸다. 박정원 총회장은 “세속주의에 맞서 영성운동과 교회갱신운동을 새롭게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나홍균 목사)는 서울 수유동 아카데미호텔에서 교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앞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임시감독회장 김기택 감독)는 지난 2일 서울 세종대로 감리회관에서 시무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기택 기감 임시감독회장은 설교에서 “위로의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용서의 말 한마디가 치유를 가져온다”며 사랑과 격려의 말로 서로를 세워주면서 일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은 4일 한국교회연합회관에서 신년 하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수/교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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