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을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

관리자 2012-12-28 (금) 15:04 11년전 2806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을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formulas></formulas>
<formulas></formulas>
<formulas></formulas>
    ddd.jpg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증진을 위해 조직된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이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새롭게 개편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한국천주교, 한국정교회 및 교회협 회원교단은 지난 18일 대한성공회의 초청으로 총회 격인 교단대표 간담회를 열고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여 년 동안 진행된 일치운동이 일치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면, 향후 일치운동은 신학적 대화를 포함해 진행해야 한다는 공감에 따른 것.
 
이날 교단대표 간담회에서는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 운영에 있어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 직제위원회를 모델로 하기로 했다.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세계교회협의회 탄생 이전부터 갈라진 교회들의 일치를 위한 신학과 직제에 대한 문제들에 관심을 뒀던 가장 중요한 전통 중의 하나로 오늘에 이르러서는 신학적 대화를 바탕으로 한 선교적 과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한국 교회는 지난 2001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조직하고, 매년 일치기도회를 시작으로 일치포럼, 신학대화, 신학생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교회협측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의 개편은 한국 천주교가 신앙과 직제의 문제와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 지난 1백30년 가까이 다른 종교로 인식되었던 한국 그리스도교의 역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중심의 일치운동에서 세계교회 차원의 신학적 협의를 한국적 상황에 맞게 전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교단 총회장 손달익목사와 교회협 회장 김근상주교를 비롯해 김영주총무(교회협),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정교회), 김기택감독(감리교), 나홍균목사(기장), 엄현섭목사(루터회) 등이 참석했다.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