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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 김정일 사망관련 논평 밝혀

관리자 2011-12-26 (월) 10:36 12년전 3224  
기장총회 김정일 사망관련 논평 밝혀
6.15공동선언 의미 계승과 화해 통일의 길로 나가야
2011-12-26 09:54:22 
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유정성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총무 배태진 목사와 통일위원회 위원장 한기양 목사의 명의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이뤄낸 6.15 공동선언의 의미를 계승하고, 남과 북이 갈등과 대결이 아닌 진정한 화해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기독인뉴스는 한국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의미에서 기장총회의 논평 전문을 게재한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신앙의 행진을 펼쳐 나아가고 있는 우리 한국 기독교장로회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1년 12월 17일 오전 8시30분 중증급성 심근경색으로 열차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먼저 북측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북녘 동포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북측이 하루속히 큰 슬픔을 이기고 안정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하여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거나 한반도에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이루어 낸 6・15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계승하여, 남과 북이 갈등과 대결이 아닌 진정한 화해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정부 및 종교계, 각종 시민단체들로 구성되는 조문단을 북측에 보내어 정중한 조의를 표함으로서 현재 불안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이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여건을 굳건히 마련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하여 큰 슬픔에 빠진 북녘의 동포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며 심심한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2011년 12월 20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 배태진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한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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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김정일 사망 논평 “북측에 심심한 애도”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 : 2011.12.21 15:01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유정성 목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20일 논평을 발표했다.

기장은 이 논평에서 “북측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하나님의 위로가 북녘 동포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북측이 하루 속히 큰 슬픔을 이기고 안정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거나 한반도에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 정부는 정부 및 종교계, 각종 시민단체들로 구성되는 조문단을 북측에 보내어 정중한 조의를 표함으로써 현재 불안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이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여건을 굳건히 마련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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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북 조문단 구성해 북측에 정중히 조의 표해야”

한국기독교장로회, 김 위원장 사망에 20일 논평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2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하여 논평을 냈다. 기장은 논평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하여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거나 한반도에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이루어 낸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계승해 남과 북이 갈등과 대결이 아닌 진정한 화해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정부 및 종교계, 각종 시민단체들로 구성되는 조문단을 북측에 보내 정중한 조의를 표함으로서 현재 불안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이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여건을 굳건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총무 배태진 목사와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한기양 목사 이름으로 발표됐다.
 

김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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