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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구원과 성령운동 조화에 온힘”… 유정성 기장 총회장 취임예배

관리자 2011-10-17 (월) 09:51 12년전 2744  
“사회적 구원과 성령운동 조화에 온힘”… 유정성 기장 총회장 취임예배

  • 2011.10.16 19:22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유정성 목사·사진)는 16일 서울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신임 총회장 취임예배를 갖고 사회적 구원과 성령운동을 겸비하는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유정성 총회장은 이날 예배에서 교단과 노회, 교회,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교단 정통성에 따라 1년간 총회를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한병일 서울남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전병금 전 총회장(서울 강남교회)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변혁과 성령운동의 균형을 당부했다. 독재정권에 항거하고 반인권적 경제 성장주의에 대응했던 교단이 성령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주문한 것이다.

그는 “우리 교단은 그동안 사회변화와 개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부흥사 출신인 유 총회장이 교단에 영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사회 연합운동까지 이끄는 지도자가 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유 총회장은 “인생의 모든 결론은 감사뿐이라는 지그 지글러의 말처럼 지난 30년간 목회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와 교회 교우, 서울남노회 선후배 목회자가 계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 “특히 총회장이라는 직책을 허락하신 총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선배들의 업적을 흩트리지 않게 최선과 정성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면서 “끊임없는 조언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선 나홍균 부총회장(충남 대천교회)과 김종성 전 총회장(수원 동수원교회)이 각각 기도와 축도를 맡았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와 김영진 국회의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축사했다.

유 총회장은 전북 김제 구암교회 출신으로 1980년 서울 신광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부흥선교단장과 한국기독교성풍회 회장 등을 지내며 600여 차례 부흥회를 인도한 바 있다. 현재 서울 강서구 지역 기독교 천주교 불교 유교 등 5개 종단 대표가 참여하는 선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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