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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부흥·WCC총회 준비에 주력

관리자 2011-05-09 (월) 09:46 12년전 2920  

기장 부산기장체육관서 선교대회

2011년 5월 8일 기독교신문



세상과 교회, 교회와 교회간의 연합위한 타단체와의 교류 강화
‘새시대 새기장 실천선언·7’을 선포, 교단의 이미지 쇄신에 중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김종성목사)는 오는 25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체육관에서 ‘2011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를 갖고, 영남지역에서의 부흥과 발전을 모색한다. 이 대회는 영남지역에서 취약해진 동교단의 신학과 신앙을 알리고, 교인들의 신앙생황을 격려한다. 그리고 신학적 이견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이단으로 알려진 동교단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에 주력한다. 또한 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릴 WCC총회를 대대적으로 축하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보수교단과 연대의 통로를 만듦으로써 단순한 동원대회가 아닌, 변화와 모색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교단은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 세상과 교회, 교회와 교회간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부산시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 총무, 영남지역 보수교단 대표들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참석이 어려운 대표들은 영상메시지로 인사말을 대신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인사를 넘어, 적극적인 교류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교단은 이 교류를 통해 WCC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또한 △프로연기자들을 통한 성경봉독 연출 △동교단의 역사를 판소리로 해설 △헌혈증과 장기기증서 봉헌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그중 성경봉독 연출은 귀로만 듣는 말씀이 아닌, 눈으로 보는 말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저녁 기도시간을 통해 ‘새시대 새기장 실천선언·7’을 선포한다. 이 선언은 △복음의 올바른 해석자와 전도자가 되는 기장 △세상의 신뢰를 받는 기장 △가난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장 △영남선교의 원년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일하는 기장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보존하는 기장 등으로, 동교단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배총무는 “그동안 우리교단은 사회섬김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는 사회문제에 앞장서는 교단이란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하지만 교회부흥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의 교회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영남권에서 우리교단의 이미지를 다시 알릴 것이다”면서, “우리가 가진 건강성과 신선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한국교회의 일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위치와 크기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보수교단과 협력하는 자세를 가질 것이다. 이는 WCC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의 일부분이 될 것이다. 이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교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인들의 의견을 모으고, 오는 제96회 총회가 금강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남북관계 경색이후 현실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세계평화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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