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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계·단체 신년메시지

관리자 2011-01-05 (수) 11:13 13년전 3107  
"교회, 변혁과 본질 회복으로 이 시대 희망이 되어라"
[한국교회 교계·단체 신년메시지] <들소리신문.1.2>


믿음과 기도가 절실한 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2011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 안에 깊이 뿌리박힌 갈등과 분열의 골이 메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평화가 이 땅 위에서 성취되도록 남북 간,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의 진지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셨던 나눔과 섬김의 삶을 따라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믿음과 기도가 절실한 때입니다.



사명과 책임 다하는 교회 되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2011년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찬란하게 돋는 아침 햇살같이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기 바랍니다. 온 세상 구석구석의 어두운 곳이 밝아지고 추운 곳이 따뜻해지며,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 각 분야가 힘 있고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 있게 첫 발을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과 책임을 깨달아 알며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를 향한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응답하는 한 해

예장 통합 총회장 김정서 목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본 총회는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한국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라는 주제로 다음 세대를 위한 총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이들을 세우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다음 세대를 위한 헌신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WCC 제10차 부산총회 준비, 한반도 평화와 북한 선교정책 마련,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다문화 사회에 대한 해법 등에 대해 선교적으로 적극 대처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며,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나눔과 섬김의 역할을 감당해온 전통을 올해도 이어갈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소망 가득한 한 해 되길

예장 합동 총회장 김삼봉 목사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가운데 큰 평화와 기쁨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북한의 위협으로 전쟁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와 안정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철권통치로 국민을 억압하는 북한에도 복음의 빛이 비췸으로 인권이 회복되고 경제가 윤택해지는 축복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서로 존중하고 양보함으로 하나님의 평화를 실현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빛을 그늘진 이웃에 널리 전파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의 뜻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종성 목사 

그동안 우리 교단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에 서서 예언자적 부르심에 따라 새 시대를 열어가는 화살촉과 같은 길을 걸어 왔습니다. 신앙 양심에 따라 이 나라의 민주화, 그리고 백성들의 생존권과 인권, 민족의 통일을 위해 달려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인도 되어진 성령의 역사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대에, 이 사회를 향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선교적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하늘의 평화를 이 땅에 이루고,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살리고, 인간이 배제된 물질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신음하는 영혼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펼치는 일에 올 한 해도 매진할 것입니다.



날마다 신령한 새로움으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노희석 목사 


힘찬 2011년의 태양이 솟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기쁨의 순간도 많았고, 좌절의 순간도 많았으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말년에 “해 아래 수고하는 모든 것이 헛되고 새 것이 없다”고 인생을 노래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헛된 것도 없고, 삶이 곧 기쁨과 행복이며, 날마다 새로운 일들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날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새로움 속에 2011년도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사역에 더욱 추진력이 생겨 사역의 현장에 많은 결실들이 맺히길 원하며 전국교회와 가정들에게도 좋은 일들이 계속하여 생겨나길 원합니다.



교회와 민족의 희망, 전도에 매진하는 해

기독교대한성결회 총회장 원팔연 목사

꽉 막힌 남북관계, 날을 곤두세우는 남남 갈등, 어려운 경제… 어느 곳 하나 시원한 구석이 없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민족의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요? 전도만이 우리의 살 길임을 확신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전도는 인간의 생사화복, 전쟁과 평화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전도에 교회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온 역량을 전도에 집중하고 다산하는 토끼와 같이 전도에 매진하여 수많은 새 생명을 낳고 부흥함으로써 민족의 희망이 되는 모든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만이 미래의 희망, 도전하는 해 되길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태준 목사 

대망의 2011년을 맞아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진정한 새날이 밝았습니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새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 두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2011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광야에 난 길을 걸으며 사막에 내신 강물을 마시는 꿈을 꾸십시오. 도전하는 자에게 열어 주시는 특별한 새날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강같이 흘러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령 충만 받고 예수 모습으로 사는 해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 대표회장 고병수 목사 

20011년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의 자리에 있고, 세상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빛과 소금의 본질을 잃어 가는 부끄러움을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모든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성령 충만 받고 예수 모습으로 사는 역사를 이루어 가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죽도록 충성하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명하신 뜻을 따라 사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나라와 이 땅의 모든 교회 위에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연합기관의 책무 다할 것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정지강 목사 

2011년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주목받는 기독교 언론지 들소리신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전파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기독교적 가치로 독자들에게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진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대한기독교서회는 지난해에 창립 12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개화기부터 오늘까지 계몽운동과 전도활동, 출판으로 한국 문화와 교회 발전, 신학 정립에 전념해 왔습니다. 특히 1910∼20년대에는 국내 출간 도서의 절반이 기독교서회 간행이었습니다. 작금의 한국 교회와 사회 현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기독교서회의 책무가 더욱 중하게 느껴집니다. 이를 위해 2011년 한 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글 성경전서 완간 100주년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총무 

2011년은 한글 성경이 완간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본 공회는 성경의 완간과 보급이 한국 교회와 사회 그리고 문화 전반에 기여한 바를 기리고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 예배와 학술 심포지엄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와 협력하여 아직도 성경이 번역되지 않는 소수 민족들을 위한 성경번역 사역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지구촌 곳곳의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반포할 것입니다. 성서 사역을 통한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혁 통해 교회 본질에 다가가는 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농경시대의 변화의 속도가 3,000년이었다면 정보화 시대인 오늘날은 변화의 속도가 3개월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변화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명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변화는 세속적인 변화와는 본질적으로 다름을 혼돈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인식하에 한장총은 변화를 위한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해 봅니다. 먼저 교회는 변화의 주역이 아니라 변화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나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새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심 회복하는 새해

미래목회포럼 대표 김인환 감독 

새해에는 기독교인의 삶이 `코람데오' 즉 `하나님 앞에서'라는 신전의식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지난 한 해는 양심의 귀머거리가 많이 눈에 띤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기독인들이 눈앞에 보이는 이권과 정치적 이해득실 계산만으로 비양심의 모습을 나타내 보였으며, 교회 지도자들의 부끄러운 행동으로 인하여 고개를 들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불변하는 복음을 지키면서 우리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회복해야 하는 것들의 우선 순위가 `양심회복'입니다. 또한 교회 지도자가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독교인의 삶과 행동이 철저한 자기 성찰과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사회적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교회가 바로 서는 2011년이 되기를 호소합니다.


교회 본질 회복과 연합하는 해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김승동 목사
 


2011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삶이 지난(至難)하여 근심어린 얼굴에도,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 서민들의 마음에도, 굶주림과 자유를 빼앗긴 절망의 땅에서 살아가는 북녘의 동포들에게도 2011년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날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한 사업을 위하여 연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야 합니다. 종교 간의 갈등으로 사회를 염려하게 한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5장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실천하는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언제나 받은 사람들의 의무를 요구하시는 것과 시대적 사명이 있음을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진정한 형제애로 세상을 품고 가며, 거룩하고 또한 소박한 소망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2011년, 새 역사의 날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임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연재해, 전쟁… 평화 임하길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이문숙 목사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ACWC)는 서로 다른 전통과 문화를 지닌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 모든 다양성 안에서 하나 됨을 추구하는 교회 여성들이 모인 곳입니다. 이 초교파적인 지체들의 몸 된 공동체는 다름에 의해 창조되는 역동적인 에너지의 충만함을 지향합니다. 또한 ACWC는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진 우리 삶에서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11년 한 해가 여러 교회들과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ACWC 지체들 안에 평화의 힘과 삶의 에너지를 가져다주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를 슬프게 하는 자연재해, 대형사고, 정치적 위기와 군사적 긴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평화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한국교회 섬김의 자리 감당할 것

UBF 한국대표 이현정 목사 


한국교회가 자정의 능력과 도덕성에 있어서 세상의 지탄도 받았으나, 꾸준한 선교사 파송을 이루시고 세계선교의 주도국으로 사용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11년 한국 UBF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돌아보며 역사를 정리하고, 우리에게 주신 영적 유산과 소명을 새롭게 하려 합니다. 허물과 약점들을 회개하고 버림으로 새 부대가 되고자 합니다. 다음 50년을 바라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뜻을 찾아 붙들고자 합니다.

한국교회를 위한 섬김의 자리를 잘 감당하며, 북한선교와 통일을 준비하고, 대 사회를 향한 더욱 적극적인 봉사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 2011년에는 남북의 화해와 교류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청년들과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한국교회의 나눔과 섬김이 커지고 성숙해지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온전히 새로워지는 한 해 되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우리 앞에 2011년 새해가 놓여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일어났던 모든 불의와 허물을 씻고 2011년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 자신이 새로워짐으로 우리의 교회가, 우리의 가정이, 더 나아가 우리의 사회가 새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성령으로 충만한 영적회복의 역사가 우리 주위에 가득 차고 넘치기를 기대해봅니다.



성령으로 구령에 힘쓰는 한 해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 총재 최낙중 목사
 


2011년의 새로운 한해가 밝았습니다. 2011년은 성령님이 이땅에 강력하고 역사하시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약 100년 전 3만에 불과한 기독교인이 백만을 구령하고자 전도 운동을 펼쳤습니다. 천만 성도에 이른 지금, 모든 성도가 성령 충만하여 한사람씩 전도한다면 수년 안에 한국교회가 이천만 성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는 천만인구령을 위해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성령 운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새해 새 일을 행하실 성령님을 기대합니다.



이 땅의 연합과 일치 위한 새 발걸음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해가 지고 새로운 해가 뜹니다. 새해의 여명을 주신 주님께 우선 감사를 올립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내일의 밝고 진취적인 미래를 향해 소망의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합시다. 이 땅의 민족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한국의 교회가 연합되고 일치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분열된 교단이 하나 되고, 나와 너, 교회와 교회, 민족과 민족이 하나 되어 성령이 임재하시는 2011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기독교문화예술로 복음전하는 사명

기독교문화예술원 총재 김용완 목사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난 시대 우리의 낡은 허물과 죄악은 벗어버리고 새롭게 거듭난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어느 때보다도 살기 힘들어져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강퍅해져 가지만 신앙과 예술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에 문화 예술의 옷을 덧입혀 불신자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은 기독교문화예술인의 사명이며 가장 강력한 전도 방법입니다. 새해 기독교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켜 하나님을 알리는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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