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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멈추고 평화적 해결하라”

관리자 2010-11-29 (월) 10:22 9년전 1979  

“북한 도발 멈추고 평화적 해결하라”
<기독교연합신문 2010. 11. 25>

기독교계 한목소리로 연평도 도발 확산 우려
북한 돕기운동 타격 예상, 긴장 완화 노력 주문

지난 23일 오후 북한이 연평도에 직접 해안포 수십 발을 발사해 우리 군과 교전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는 일제히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평화적 해결을 주문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통해 “북한은 이러한 도발 행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며 “이번에 또다시 남쪽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 것은 평화에는 결코 관심이 없고, 오직 전쟁과 도발 의욕을 감추지 않는 행동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언론에는 또 “북한은 위협과 협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북한이 국제 사회에서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받으려면 폭력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김운태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서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며 “온 국민들이 느끼는바와 같이 천안함 사건도 있었는데,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다시 저지른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이 전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위기관리를 해서 남북한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또 한기총에서 벌이고 있는 북한동포돕기 식량보내기 운동을 언급하며 “무모한 도발이 계속 나타는 것을 볼 때 북한 국민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진보 교계 인사들은 남북 긴장 상태를 조성한 남측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돕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는 “이번 도발은 북한의 책임이 크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배경을 보면 남북관계의 긴장을 조성해온 남한의 책임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이어 “동해상에서 훈련을 하며 긴장을 조성하는 것보다,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더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우리가 옳다, 우리가 진리다라고만 접근하면 남북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 포용하고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촌포럼 대표 이정익 목사는 “북한이 지금 세습을 안정화 하려고 하는 신호가 아닌가 생각한다.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보고 좀 더 강하고 신속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며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최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노력에 나서달라”는 요구를 담은 서신을 유엔 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기장 평화통일위원회는“정전협정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통해 항구적인 평화가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서신을 작성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명박 대통령, 김황식 국무총리 등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북한의 연평 도발은 23일 오후 2시경 북한군이 서해 연평도에 수십 발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사건으로,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수십 명 발생하고 가옥과 시설물 등이 폭격을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 장병 2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16명으로 중상자 6명과 경상자 1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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