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월 17일 사순절부터 팔당 유기농단지에서 237일간 금식기도 행진을 이어왔고,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촛불기도회를 열며 4대강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금식기도를 마무리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 한강,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 25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산강을 순례하며 기도회를 연다.
이 순례기도회는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행동이 주최하고, 시작 기도회는 11일 오후 2시 팔당 용진교회에서, 마무리 행사는 11월 5일 광주 전라남도청 앞에서 각각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