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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중단” 종교계 단식농성… 4대 종단 촛불기도회 돌입

관리자 2010-10-08 (금) 15:49 13년전 3953  

“4대강 사업 중단” 종교계 단식농성… 4대 종단 촛불기도회 돌입
<경향신문 10.4>

4대 종단 성직자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4일부터 2박3일간의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생명의 강 살리기’ 성직자들 거리로 4대 종단 성직자들이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촛불 단식 기도회’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강윤중 기자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성직자 400여명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4대강 사업을 재검토해달라는 종교계의 요청을 일관되게 묵살하고 있다”면서 “단식 촛불기도회를 연다”고 밝혔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퇴휴 스님은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4대강 사업은 더 큰 수재와 전 국토의 생명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이 예정된 시각에 광화문광장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이 열린다”며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성직자들을 막아 한때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4대 종단 성직자들은 기자회견 후 덕수궁 앞 대한문 광장으로 이동, 공동기도회와 촛불문화제를 열었으며 이 중 200여명은 대한문 앞과 시청 옆으로 나눠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맹주형 집행위원은 “정부가 아무런 입장 변화가 없다면, 정권 불복종 운동과 4대강 사업 참여기업들의 상품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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