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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회선교정책협의회] 후기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7-01-30 (월) 16:01 7년전 2433  

<2017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시고 좋은 의견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7 사회선교정책협의회>
주제 : "2017년 한국사회의 변화와 교회의 선교"
       - 종교개혁과 촛불시민혁명
일시 : 2017년 1월 23일(월) - 24일(화)
장소 : 충북 수안보 드림리조트
주최 :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

프로그램
1) 여는기도회 (제130차 평화통일월요기도회)
    인도 : 정상시 목사 (총회 평화통일위원장)
    기도1 "정의선교를 위하여" _ 이병일 목사(생명선교연대)
    기도2 "평화선교를 위하여" _ 최애지 총무(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도3 "생명선교를 위하여" _ 구미영 목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
    기도4 "농언촌 선교를 위하여" _ 윤석중 목사(농어민선교목회자연합회)
    기도5 "기장 교회의 선교를 위하여" _ 장성수 장로(총회 교회와사회위원) 
2) 주제강연 : "촛불민심 이후, 시민사회의 과제" 
    사회 : 명승인 목사(총회 평화통일위원)
    강연 : 김동춘 교수(성공회대)
3) 토론1 "총회 사회선교 방향 모색"
    사회 : 윤인중 목사(총회 교회와사회위원)
    소발제1 : "최근 기장 사회선교 정책협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 _ 최형묵 목사(총회 교사위 부위원장)
    소발제2 : "교단의 평화통일선교의 방향 모색" _ 한기양 목사(평화공동체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소발제3 : "촛불시민혁명 시기, 기독교의 역할" _ 안성용 집사(박근혜퇴진기독교운동본부 공동대표)
4) 워크숍 "2017년, 교단 사회선교의 과제와 실천방안 모색"
    그룹A : "촛불시민혁명의 시기, 기장 사회선교 실천과제"
    그룸B : "교단 평화통일선교 실천과제"
    그름C : "종교개혁 500주년, 교단의 개혁과제"
5) 토론2 "사회선교사제도 운영방안 논의"
    사회 : 임보라 목사(총회 평화통일위원)
    소발제 : 김경호 목사
6) 특강 "나의 삶, 나의 신앙"
    사회 : 김희헌 목사(총회 교사위 서기)
    강연 : 김명수 목사(예함교회)
7) 토론3 "총회-노회-유관기관 사회선교사업 공유와 협력방안 모색"
    사회 : 이훈삼 목사(총회 평통위 서기)


언론보도

CBS

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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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정의선교를 위한 기도 _ 이병일 목사(생명선교연대)

 

너의 지도자들은 주님께 반역하는 자들이요, 도둑의 짝이다. 모두들 뇌물이나 좋아하고, 보수나 계산하면서 쫓아다니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지 않고, 과부의 하소연쯤은 귓전으로 흘리는구나.”(이사야 1:23)

너희는 공의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이다.”(아모스 5:7)

너희가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그들에게서 곡물세를 착취하니, 너희가 다듬은 돌로 집을 지어도 거기에서 살지는 못한다. 너희가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어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는 못한다. 너희들이 저지른 무수한 범죄와 엄청난 죄악을 나는 다 알고 있다. 너희는 의로운 사람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법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였다.”(아모스 5:11-12)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의는 죽고 불의가 판치는 세상, 의분(義憤)은 찌그러지고 기회주의, 현실주의 요행이 판치는 세상, 말라비틀어진 상식을 깔고 앉은 몰상식이 거대한 숲을 이룬 세상, 청년들의 뜨거운 피가 식어버린 이 세상이 되었습니다. 옛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에 예언자들이 고발한 사회상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아모스 5:24)

 

하느님, 우리의 현실을 보시고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를 우리에게 주소서. 지난 연말부터 이러한 현실이 바뀔 것 같은 희망이 가까이 온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땅의 생명과 평화와 정의를 구체적으로 이루기까지 안심하거나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선포하신 말씀을 따라서 줄기차게 나아가려합니다. 또한 교회와 교단 개혁을 이루어 하느님 보시기에 떳떳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노회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안에 부당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시고 불법이 사라지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은 한 손엔 성서를 들고 다른 한 손엔 신문을 들어야 한다.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는 성경에 있고,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는 신문에 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 가까운 곳에서 고난당하고 십자가를 지고 계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하느님의 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애쓰다가 고난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임당한 예수님은 정의의 길을 열었습니다. 하느님 나라 운동은 먹고 입고 자는 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당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면서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 운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그 길을 따라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십자가의 길을 따라 행할 때에 하느님의 정의가 꽃을 피우고, 온 세상에 평화가 넘치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전체가 점점 더 누군가의 피 값으로 산 피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 때에, 하느님의 영을 먼저 받은 우리가 피의 땅에 공평이 자리 잡고 정의가 머물게 하는 일에 힘써 일하게 하소서. 정의의 열매인 평화와 평안과 안전이 이루어지도록 마음과 몸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농어촌선교를 위한 기도 _ 윤석중 목사 (농어민선교목회자연합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이제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입니다. 강도 얼고, 땅도 얼었습니다. 도저히 봄은 올 것 같지 않은 맹추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겨울의 언 땅 속에 수많은 씨앗들이 깨어날 날을 기다리며 잠을 자고 있다는 사실을... 날은 춥다고 하여도, 얼음이 세상을 덮고 있다고 해도, 씨앗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섭리를 담아 아름답게 피어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어려움 가운데서 호소하는 백성들의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옵소서. 특별히 이 땅의 근원을 지키며, 땅을 통해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 나라의 농민들의 소리를 들으시옵소서.

우리는 기억합니다. 4년 전 새누리당의 빨간 현수막에 붙어 있던 쌀값 21만원을 보장하겠다는 글귀를 말입니다. 그 당시 쌀값이 17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농산물이 전면 개방되고 대책없는 무분별한 쌀 수입으로 인하여 이제는 10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까를 걱정해야 할 시기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업의 보급과 교육을 책임져야 할 농업진흥청에서 쌀을 비롯한 GMO작물을 야외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국적으로 2015년 이후 전국 7개 지역에서 10개의 GMO작물을 시험재배 하고 있습니다. 주여, 이 나라 이 땅을, 몬산토를 중심으로 한 거대 자본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농어민들의 신음의 소리가 들리십니까? ‘대한이 지나면 이제 더 이상의 큰 추위는 없고, 우리는 봄을 기다립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에서 새싹을 기다립니다. 부활의 나팔 소리를 기다립니다. 더디 오는 것 같아도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렇기에 환란 가운데 새 희망을 노래하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이 한파 속에서도 생명의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평화선교를 위한 기도 _ 최애지 총무(청년회전국연합회)

 

평화의 하나님!

주님,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평화의 하나님,

우리가 남을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마음을,

어둡고 슬픔과 절망이 가득한 곳에 기쁨과 희망을 가져오는 사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안아줄 수 있기를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평화의 마음을 주시고 우리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평화의 하나님,

오랜 기간 서로 총칼을 들이밀고 있는 한반도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휴전 상황인 이 한반도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이산가족과 분단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이제는,

총칼을 거두고 전쟁을 멈추고 이 땅에 평화가 오게 하시고,

평화협정이 꼭 채결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땅 한반도가 서로가 적대시여기며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서로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는 평화가 필요한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앎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평화를 위해 일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내딛는 걸음과 흘리는 땀방울들이 하나님나라, 평화 세상을 만드는

한 줌 거름이 되게 하여주시고,

우리가 만드는 평화의 노래가 한반도에,

한반도를 넘어서 온 세상에 울려 퍼질 수 있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장교회 선교를 위한 기도 _ 장성수 장로(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때를 허락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2017년을 허락하시고 기장교회 위에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의 교회를 세워 주신다고 약속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기장을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셔서 가야할 길을 찾게 하시고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의 소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이 비록 쉽고 평탄한 길이 아닐지라도, 기장공동체가 함께 걷게 하여 주셔서 함께라는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시간과 마음자리들을 내어주며 합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하옵시고, 차별과 구분짓는 그릇된 마음을 깨어, 세대의 장벽, 성별의 장벽을 은혜로 메워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모두가 아낌받고, 존중받는 평화의 세상을 위하여 땀흘려 수고함으로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주는 기장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기장교회 안에 생명이 살아남을 믿음으로 굳게 세워가며 우리가 함께 땀흘려 닦아나가는 이 길을 통하여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이 땅 위에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어 세상 가운데 누룩처럼 퍼져 나가는 기장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저들로 건강한 교회로 성숙하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에게 교회 안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통해 새 희망을 발견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선교사업이 확장되어 온 세계 모든 피조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해하는 은총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2-13 16:54:35 총회소식에서 복사 됨] http://www.prok.org/gnu/bbs/board.php?bo_table=bbs_news1&wr_id=32772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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