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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무시네 (김경미 선교동역자)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22-06-15 (수) 10:27 1년전 317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무시네

 

김경미 목사 (인도 선교사)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나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후 12:9)

 

할렐루야!

그 어떤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 존귀하신 그 분의 능력으로 약한 자가 온전하여질 수 있도록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이름에 힘입어 존경하는 후원자님께 문안드립니다.

 

사랑하는 후원자님.

한국도 이제 무더운 여름이지만, 인도는 4월부터 여름이 시작되어 현재 기온이 50도를 육박하는 기록을 내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주의 돌보심과 함께 하심으로 인도 가족들이 모두 안녕함에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선교 소식지를 통해 ‘라제쉬’라는 인도 신학생의 장학금을 위해 기도 부탁을 드렸었는데, 바로 응답을 하셔서, 이제 라제쉬는 4년간 학비 걱정 없이 학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한 지금 인도는 대학 입학 지원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공부하는 아이들 중 4명이 간호대학에 지원을 했고, 그중 1명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 허가를 이미 받은 상태이며, 나머지 3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왜 간호대학을 선택했는지 물었더니, “우리도 한국 사람들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우리가 한국 분들을 통해 생명을 얻은 것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생명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간증해 주었었습니다. 할렐루야~

 

1. St. Werburgh's 병원에서 무료 의료 캠프와 담장 공사 봉헌식

St. werburgh's 기독 병원은 코로나가 잠잠해 지자, 여러 차례 한국 의사들이 방문해 그 병원에서 했던 ‘무료 의료 캠프’를 4월 초에 자발적으로 열었습니다. 물론 하루였지만, 약 150여명의 환자들이 방문해 예수님의 치유사건을 서로 맛보았습니다.

2. 신학 장학금 수여자 4명이 목사 안수를 받다.

2017년도부터 4년간 신학 장학금을 후원 받아 공부하던 4명의 전도사님들이 주의 은혜 속에 공부를 잘 마치고, 4월 25일 난댤 노회의 목사 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다들 너무 흥분되고 기 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으며, 하나님 앞에 신실한 목자가 되겠노라 서약 하였습니다.

 

 

3. 바이따뻬따 공부방 부활절 선물

전 세계 교회가 부활절을 기점으로 3년간의 침묵을 깨웠습니다. 인도 역시 온 교회에 전 교인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예수 부활하셨네!”라는 환호성과 축포 속에서 부활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복된 날, 하나님의 은혜로 바이따뻬따 공부방 아이들에게 부활절 선물이 전해졌고, 모두가 다시 사신 예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4. St. Werburgh's 병원 담장 공사 봉헌식

 병원 담장도 없었던 St. Werburgh's 기독 병원에 담장공사를 하고프다는 푸쉬빠랄리따 난댤노회장 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 이를 위한 헌금을 드림팀(의료 선교 팀)이 2020년에 모금하여 인도로 송금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제대로 공사를 할 수 없어 멈추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며 기다렸더니 드디어 주님의 때에 완공하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 올립니다.


존경하는 후원자님.

코로나를 겪으며, 저는 제 스스로가 약하고 능력 없음을 계속 느낍니다.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한 자를 쓰시면 더 좋았을 텐데... 왜 이 연약한 자를 쓰시고자 하실까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인도를 들어 갈 때마다 비자 문제로, 거주자 등록증 문제로 무엇인가 막힌 듯하여, 마음이 편안하듯 그렇지 않은 듯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이 제게 머물게 하시려함을 깨닫고 또 용기를 내어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그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위해 ‘고려 사이버 대학’에서 4학기를 모두 마치고, 이제 6월 27일, 인도에 들어 갈 준비를 하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올 1월 인도 방문 시 ‘외국인 거주자 등록’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이 부족한 종을 위해 이렇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외국인 거주자 등록을 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을 허락하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돕는 자를 만나게 하소서.

 

2. 재봉틀 교실에 필요한 자수기계와 오바로크 기계를 구입(약 100만원)을 위해

 

 
(오바로크와 자수 기계)

 

3. 난댤노회 내 파기디얄라 교회와 페니칼라파두 교회의 건축 지원(각 1,000만원 ~1,500만원)을 위해

 

 

 

 4. 각 사역지의 스텝들과 어린이들, 그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부족한 자를 영과 육적으로 채우시고, 부으시며 함께 중보 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댁내 늘 주의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22년 6월 7일

김 경 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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