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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개혁교회 선교동역자 김선구 목사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사역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22-06-02 (목) 14:25 1년전 532  

헝가리개혁교회 선교동역자 김선구 목사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사역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사역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3일(월)에 우크라이나 국경에 두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지 못하는 난민들을 돌보고 있는 야노쉬목사님과 딸 데보라가 만났습니다. 이번 사역에는 헝가리개혁교회 해외선교국장인 벌러즈 목사와 한신대학원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윤진섭전도사, 그리고 딸인 다솜이가 동행했습니다. 

아침 일찍 메트로라는 대형매장에서 난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오후 2시경 국경근처 티서베체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매달 필요한 물품을 업데이트하여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침 식사를 위한 식재료와 함께 쌀, 파스타, 식용유를 구입하여 갔습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어가면서 식재료의 유통 뿐아니라, 주식인 쌀과 식용유등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생산과 수출로 먹고 살던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모든 것이 정지되어가고 있습니다. 차량에 넣는 기름도 공급이 되지 않아서, 차에 기름을 넣으려면 몇시간 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구입해간 물품들을 전달하고 티서베체교회 교육관에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야노쉬 목사는 현재의 난민 상황을 이야기해 주었고, 해외선교국장은 기장에서 파송된 우리와 우크라이나 개혁교회가 그동안 어떻게 함께 사역을 이어왔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동행한 윤전도사도 사역에 동행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기도로 이번 사역을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이 사역에 동참한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물질과 함께 살아계신 하나님의 섭리를 새롭게 깨닫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완성된다’고 하는 요한 일서의 고백을 새롭게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난민 사역을 위해서 마음과 물질과 기도도 동역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사역은 6월 23일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김선구 선교동역자 드림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사역 영상:

  1. https://youtu.be/mggcYkbozF4

  2. https://youtu.be/7Tp-rX6zzJM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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