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제10차 부산총회, 11월 8일입니다.
총회의 마지막 날의 아침기도회는 세족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세족식의 의미에 관해 "모든 일 중에서 제일 천한 일로 여겼던 것을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사시던 마지막 날에 행하셨다."라며 "그것은 혁명적 의지로써 진정한 권위란 디아코니아의 실천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랑의 실천 행위"라고 설명합니다.
아침기도회 이후에는 미진한 안건을 처리하는 전체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보냄예배가 드려졌습니다. 보냄예배 설교는 마이클 랩슬리 사제가 전했으며, 장상 목사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예배를 드린 후에는 함께 예배드린 이들에게 달걀을 전달하며 기념하였습니다.
사진은 아침기도회와, 보냄예배, 그리고 여러 '마당'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