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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오시면 ......

강현 (기타,,신도) 2016-06-18 (토) 11:29 3년전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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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탑오브더락 (Top of the Rock) 에 올라가보자. 

미드타운 47 번가와 51 번가 사이에 있는 GE 빌딩 옥상 3 개층이 탑오브더락 전망대다. 

이름에 Rock 이 들어간 이유는 거기 무슨 유명한 돌멩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전망대가 Rockefeller Center 의 중심인 GE 빌딩에 있기 때문이다. 토니상 수상식이 열리는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NBC 본사도 여기에 있다. 


3 개층으로 구성된 전망대는 70 층 정도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맨하튼을 적당한 눈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고도다. 

토핑이 많다고 피자가 맛있는 게 아니듯이, 

층수만 높다고 전망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진리는 탑오브더락에 올라 본 자만이 깨달을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에서는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지 않지만, 

탑오브더락에서는 그 빌딩이 남쪽 중앙에 장승처럼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탑오브더락은 주간경치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장소다. 

야경을 보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에 오르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불빛이 아름다운 크라이슬러 빌딩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에서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오래 전, 보석처럼 빛나는 크라이슬러 빌딩의 자태를 바라보면서 크라이슬러는 품질이 별로 좋지 않은 자동차를 만드느라고 고생하지말고 건축업으로 업종을 바꾸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던 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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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강 건너 편이 Queens 다. 퀸스는 뉴욕시를 구성하는 행정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다. 

퀸스의 인구구성 또한 재미있는데,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아프리칸 아메리칸계, 유럽계가 공교롭게도 각각 4 분의 1 씩 차지하고 있다. 

퀸스의 중심지 플러싱에 대규모 한인타운이 있었으나, 지금은 뉴저시 등 다른 구역으로 많이 이동했고, 그 자리에는 중국인들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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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양 옆에 펼쳐진 빌딩군을 조망할 수 있다. 가격대가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 아파트단지들과 컬럼비아 유니버시티 교정이 허드슨강과 센트럴파크 사이로 보인다.   


맑게 개인 날, 일몰 한 시간 전에 오르면 센트럴파크 양 옆에 늘어선 빌딩군 전체가 저녁노을을 받아 일제히 황금빛으로 변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왼편에 보이는 강이 허드슨강이다. 허드슨강을 건너면 뉴저시다. 북동쪽은 뉴욕시를 구성하는 행정구역 중 하나인 브롱스다. 영화에서 자주등장하는 음습한 빈민가가 곳곳에 널려 있는 브롱스에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인구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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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feller Center 카페테라스 에서 점심식사로 먹은 버거밀. 

세금과 팁을 포함해 20 달러 정도 예상하면 된다. 


맨하튼을 중심으로 뉴욕시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하는 장소로 Top of the Rock 은 손색이 없다. 

올라 갈 시간대를 미리 정해 사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전망대 입장권은 32 달러다. AAA 또는 CAA 회원은 10 퍼센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맑으면서도 구름이 아름다운 날, 

시간이 허락한다면 일몰 무렵에 올라 주간과 일몰, 그리고 야간경치를 모두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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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기타,반석,권사) 2016-06-21 (화) 10:29 3년전
하늘을 뚫을 듯한 높은 건물만 보면 삭막하기 그지 없는데 역시 녹색 자연이 함께 있으니
 훨씬 눈도 마음도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버거밀은 왜이리 비싼거죠? ㅎㅎ.
사진 감사히 잘 감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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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기타,,신도) 2016-06-21 (화) 11:36 3년전
뉴욕물가가 대체로 비쌉니다. 록ㅋ펠러 센터 카페테라스라고해서 특별히 비싼 건 아닙니다.
가까운데서 먹느라고 저기서 먹었지만, 뉴욕에서 버거를 먹으려면 쉑쉑버거를 먹어야지요 ^^ 바삭한 감자튀김이 좋습니다. 토핑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뉴욕피자 브루클린 피자도 이태리 본토에서 먹는 피자보다 맛있다고 하구요. 오죽하면 이태리 여행자들이 뉴욕피자를 먹으러 대서양을 건너오겠어요.
연륜이 쌓인 다문화의 힘이란 이런데서도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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