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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말씀

정국진 (대전노회,천안교회,장로) 2014-05-07 (수) 09:33 9년전 2078  


 

 

 


http://cafe.daum.net/cheonangyohoe/MKCc/164

어머니 말씀/ 박태연

아무리 잘났어도 경륜은 못 따라간다

언제나 어른 말에 존중하고

머리를 낮추라던 어머니

추운날 노인 분을 만나거든

옷가지 내어 한기를 덜어주고

어디서든 어른을 만나던 부모 만난듯

반갑게 손잡고

좋은 일에 주저하지 말라시는 어머니


천금을 주고 살수 없는 몸을 중히 여기고

내 뱃속에서 나온 한 자식들이니

동기간에 우애의 정으로 따스히 살아가라

유언처럼 되 뇌이시는 어머니


에구우 내 새ㄲㅣ
하회탈 미소로

반갑게 달려 나와 잡은손

마디마디 뒤틀린 관절손가락

농사일 자식일 무거워 허리 굽은 몸

아직도 자식 걱정 업고 계시는 어머니


애지중지 만금같은 자식들

자신의 몸은 날로 가벼워지고

알곡만 빼어 내주신 빈자리엔

관절염 신경통에 시달리시는 어머니

된장국 하나에 둘러 앉아

이야기꽃 피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던 어머니

우리는

어머니가 있어 언제나 마음 따스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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