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부활의시
정국진
(대전노회,천안교회,장로)
2014-04-01 (화) 07:49
10년전
3164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부활의 시 ♧
詩 / 장성우
높은 언덕
생명 움트는 햇살 봄은 숨 쉬고
씨앗이 썩지 않으면 생명 없고
부활의 봄은 생명 싹터야 한다
겨울과 같은 냉혹한 십자가 너머로
생명과 희망을 불어넣어
이 땅과 저 하늘은 가까이
고난과 부활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고난 통한 부활의 아침은
영원한 새 생명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한 송이 들꽃 속에서 부활
십자가를 통한
진정으로 찬란한 봄을 만나서
부활이기 때문에
인생의 봄을 만날 수 있는 기쁨
허리를 펴고
하늘을 보며
작은 이들과 함께 부활의 노래를 부르자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 우리도 부활할 것
힘차게 불러야 할
부활의 노래는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라
낮은 몸을
영광의 몸으로
장차 우리가 입게 될 부활의 몸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죽은 자 가운데 부활로 사망을 이겼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로
영광스러운 변화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믿는 자에게는 생명의 부활로
썩을 것을 구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부활로 갚으리라.
정국진 장로 옮김
.
코멘트입력
비밀글
입력
특수문자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