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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사적인 사람 2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10-14 (월) 07:59 4년전 1837  

한국 사람들의 수준은 대단히 높다 또는 대단히 높아졌다. 한국에서 평화 집회를 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세계도 놀랐다고 할 수 있다. 그 집회의 모습들을 보면 한국 사람들의 특히 젊은이들의 의식과 문화수준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 신사적 ,, 유네게스, 좋은 가문에 태어난,(문자적으로) 계급이 높은(상징적으로) 대범한, 더욱 귀한, 귀족 <19:12> nobleman, more noble , noble, well born, of noble race, noble minded

(눅19:12)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He said: "A man of noble birth went to a distant country to have himself appointed king and then to return.

 

개정 번역은 은 '신사적이어' 를 '너그러워서' 라고 수정하였다. 단어의 뜻은 그 문장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데 너그러워서라는 말은 적절치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도 개정 번역팀의 성경이해와 번역의 문제점과 원어 그리고 국어실력을 또 다시 볼 수 있다. 한국교계의 말씀 연구를 위한 개혁의 운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신사적이라는 말은 지적 탐구열이 강하다는 뜻이 있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고 누구나 그렇게 읽을 것이다. 여기에서 꼭 데살로니가 사람을 더 낮춘다고 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더 활동적이라든가 다른 장점이 있을 것이다.

교인은 신사적이 되어야 하고 성경을 묵상하여 신앙이 성장할 수 있다면 더 신사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초대교회는 사경회 즉 성경 공부 중심의 집회를 통해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가장 높게 평가 받는 검증된 고전이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성경을 자주 매일 읽는다면 얼마나 영적 지적 유익을 줄 수 있는 가를 알 수 있다. 성경이 어렵다는 데 세계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이다. 한국 교회를 객관적으로 보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한 주장도 맞는 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의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알고 읽는다면 그러한 판단은 지극히 단지 인간적인 판단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전혀 없다. 한국 교계가 더 신사적이 된다면 말이다.

 

몇 년 전 지하철 역을 나오는데 어떤 음악이 들려왔다. 기독교의 자원 전도하는 개인인가의 모습인 듯하다. 그 음악을 듣고 얼굴이 화끈 거렸다. 우리가 이 종교와 같은 종교인가, 어떤 음악이 너무나 품위 없음이라고 할까, 믿지 않는 사람이 이 음악을 들을까 걱정이었다. 그들이 거리에서 울려 나오는 이 음악을 듣고 기독교를 어떻게 생각할까, 젊은이들 중에 기독교 거부가 최근 상당하다는 소리를 들은 듯 하다. 원래의 기독교의 신사적이고 지적이고 예술적이고 품위와 감동과 최고의 가치와 내용이 어떻게 잘못 전달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위대한 예술가 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 창조물을 통해서 분명히 알 수 있다. 우리는 그의 창조물이 아니던가, 하나님의 영적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니던가,

한국 교회 교계가 좀 더 신사적인 교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마음에 우리가 여러 가지 부족하고 허물이 많고 연약하지만 더 신사적이 교회를 시리즈로 쓰면서 성경을 묵상하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 한국교계와 나라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고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고 허물이 많다. 그럼에도 더 신사적인 교계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국민의 수준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높아진 것 같다. 극히 일부 정치인이나 그 지도자 그리고 극히 일부의 종교 지도자와 그 영향을 받은 일부 교인들도 그 공헌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보통 수준에 맞게 되고 적어도 더 신사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다는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직업이기에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일부 정치인들의 말과 행태를 보면 국민들 부끄럽게 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노출된 일부 종교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이유에서 이고 정치인들은 무엇보다 자기의 선거에 승리하는 것이 최대의 목적 중의 하나이기에 멀쩡한 사람이 그 곳에 들어가 이상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정치인들 중에 종교인 성직자보다 더 품격 있다고 보이는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을 가진 많은 분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가 전체를 흙탕물로 만드는 겨우도 있을 것이다. 교인들은 더 신사적인 되어야 할 것이다.

언어가 너무 빈약 누추하거나 궁핍하거나 언어 품격이 수준이하이면 기독교 신자가 아니거나 초보자이거나이지 신실한 기독교 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교계 지도자는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너무나 기독교에 손해를 끼치게 된다. 한국의 초대교회는 성경 사경회를 통하여 놀라운 영적 성장과 내적 외적 성장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언제부터인가 외적 그 무엇을 향하여만 달려온 면이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교계는 반성하며 성경을 묵상 연구 상고하는 종교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할 것이다.

( 어느 날 베에토벤 (Beethoven) 작곡의 음악을 듣고 있었다. 아주 익숙한 곡이 연주 되었다. 아 그렇구나 찬송가에 있는 어떤 곡이다. 찬605 (통287) 장이다. 결혼식 때 주로 많이 부르는 찬송이다. 이 곡은 베에토벤 제9번 '합창' 교향곡 중 (Beethoven Symphony no.9 ) 이었다. 불후의 명곡이라고 평하기도 하는 명곡들을 매주, 매달 아니 매일도 부르고 듣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레이디 앤 잰틀 맨이 아닐 수 없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주 아니 매일 또는 거의 매일 그 위대하신 예술가이시기도 하신 하나님의 그 놀라운 말씀을 읽고 듣고 말하고 암송하고 묵상한다면 어찌 레이드 앤 잰틀 맨이 아니겠는가, 신사적이 아닌 것이 이상하다 할 것이다. 아니 신사적이 아닌 사람은 진정 기독교 신자인지 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닌 아니 모태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이십 때에 드디어 예수님이 참으로 멋진 분이시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볼 때 이 분은 세상에서 전무 후무의 가장 멋진 분이시구나 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이다. 그래 어떤 면에서 하나님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시작한 예수님이 가장 멋진 분, 과연 하나님이시구나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나의 인생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어 객관적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를 증명하고 증거하기 위해 역사학을 대학원에서 더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 대학원에서 역사를 전공해 공부하기도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역사를 묵상 연구하는 사람은 신사적이고

신사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역사, 메시야 약속과 예수 이름을 통해서 이루신 역사를 탐구할 것이다.

인생은 영원을 사모하고 존재로 창조함을 받아 영원을 사모하며 탐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탐구는  인생의 가장 귀하고 놀라운 가치와 생명을 영원까지 주는 진리를 찾는 것이라 할 수 있다. God bless you !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adation)

(롬 14: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that it may benefit those who listen.

                                                                                  ( - ing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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