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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언변 3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7-02 (화) 07:44 4년전 1706  

정치인들의 언변을 시리즈까지로 언급한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나 스트레스를 주고 국민정서를 훼파하고 손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임기 4년은 누구도 못말리는 듯 온갖 한심한 언어들로 원맨쑈를 하여 언론등에 날리며 선량한 국민정서를 해치며 무익을 끼치는 인사들이 있다. 오히려 품위있고 내용있는 내용보다 이러한 한심한 내용이 전달되고 국민 정서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매스컴의 속성 그것을 어찌 그리 잘 아는지 그것을 그렇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카메라가 등장하면 그러한 원맨쑈가 시작된다는 설이 있다. 그 때 튀는 말을 해야 매스컴을 탄다는 것이다.

 

어떤 말을 들으면 그 한말을 통해서 말하는 사람의 사상 철학 식견 인성 품성 캐릭터 실력 등을 한 순간에 판단할 수도 있다. 잘 준비된 정치 지도자들이 희망과 감동의 멋진 언어를 사용한다면 국민들은 좀 더 행복할 것이다. 그러므로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말을 다시 들어 보고 화면의 얼굴을 다시 보면 좋겠다. 다 나르시즘 착각 속에 또는 무엇에 세뇌되었는지 자기만 모르고 국민 웃음거리 되며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대표라는 정치인들이 너무나 한심하고 보기에 민망을 한참 지나며 국민스트레스만 가득주고 아름다운 한국어를 망치며 국민정서를 해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많다.

 

근래에 어떤 분이 정치계에 데뷔하여 정치지도자가 되었다. 긴가 민가 하는 것 같다. 언어가 공감 감동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말의 내용이 너무나 구시대적 시대착오적 아전인수격 낡은 색깔론의 모습이 보인다. 낡은 과거의 모습을 가지고 등장하는 것이었다. 무엇이 있는 듯이 보이지만 공감할 내면의 내공은 보이지 않고 무언가 따로 노는 것 같기도 한다.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권력을 잡은 그 주위에 약간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영향도 받은 듯 하다. 그 주위에 저마나 자신이 제갈공명이라고 접근한다고 한다. 누군가는 정치권의 선거판에 들어가니 아편같이 몰입되더라는 것이다. 정치신인들 중에도 목적을 잃고 갑자기 스타가 된듯 제멋에 겨워 정신없이 설치는 그러한 모습들도 보인다.

근래에 무슨 점수를 올리는 것은 몰라도 내리는 것이 거짓말이겠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였다. 말이 참 어렵다. 거짓말이라는 단어의 뜻이 언제 바뀌었는가, 내용이 혼돈스럽고 오리무중이다. 자기의 사상이 정리가 안되었을때에 말이 모호하고 어려울 수가 있다. 참 헷갈리고 혼돈스러운 말을 하고 있다. 점수를 높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려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아전인수 자기 변명 합리화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들릴 수 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여야 쉽고 선명하다. 너무 인위적이고 작위적이다. 사전적으로 거짓말은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사람이 즉흥적으로 말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언할 수도 있고 과격하게 말할 수도 있다, 그것을 통해서도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 한편 한참 생각하고 준비한 말이 그러한 말이라면 그의 인성 뿐 아니라 가치관 세계관 판단력까지 드러난다. 현명한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그런데 그 전인지 후인지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은 청년들을 격려하지 위해서 거짓말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말하는 이 변명 자체도 진실인지 변명을 위한 말인지 알 수 없다. 지도자는 가능하면 극단적인 말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다 사람들마다 이해관계가 다를 수가 있기에 그러할 수 밖게 없기도 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지도자의 말을 듣고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다. 일반 국민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일부 정치인들만 그것을 모르는 듯하다.

최근에 어떤 관록의 정치인은 자신이 말을 잘못해 놓고 그것을 보도한 기자들에게 그렇게 국어 실력이 없느냐고 하는 것을 보고 국민을 어떻게 보는지 너무 어이없다. 소위 정치지도자라는 위치에서 국민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모르고 제멋에 겨운 안쓰러운 모습이다. 어쩌다가 이 정도의 인사가 국민의 대표들 그들 중의 대표급이 되었다면 그것을 보는 국민들은 어떠하겠는가, 정치소재의 대본을 쓸 필요가 없이 그대로가 꼬메디급이다. 일부 치인들이 꼬메디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할 정도이다. 정치권에 계속 열공하여 실력 있고 수준 높은 좋은 인성의 내공있고 비젼을 주는 헌신적인 일꾼 과연 국민의 대표답구나 할 인재들이 더 많이 등장하여야 할 것이다.

 

한 번의 동의 할 수 없는 말은 혹 무슨 깊은 오묘한 뜻이 있나 가다리기도 한다. 그러나 몇 번의 말들을 더 들어보고 깊은 철학과 식견 통찰력 역량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자기 전문 분야에서는 실력가 일 수도 있다. 자기의 전문 분야에 탁월할수록 다른 분야를 잘 모를 수 있다. 자기의 전문 분야야 집중하기 때문이다. 다른 분야를 같이 생각하면 집중이 안되고 산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것을 열공하여 잘 갖추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을 대체적으로 정확히 판단하고 있다.

언젠가 대선후보 토론이 있었다. 그 후보에 대하여 잘 몰랐다. 대선 후보정도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실력은 있겠지 잘 하겠지 하였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이미지도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대선 후보 토론 3차를 보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나라의 지도자 감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심지어 그 토론을 보고 대선은 끝났구나 할 정도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 다음날의 메스컴은 뭐 양비론 상호비판 물타기 정도로 넘어가는 현상이었다. 그것을 보고 놀랄정도이었다. 매스컴에서 정확히 분석 평가했으면 거의 결정적이지 않았을까 할 정도이었는데 말이다. 과연 나라의 지도자가 된 것이 자신에게나 나라에게도 손해 적어도 무익하지 않았을까 한다. 왜 그렇게 대통령이 되려하는지 아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왜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에 유익이 되는지, 대통령이 아니고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더 봉사할 역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정상배들의 팔이 상품이 굿바이를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이념 지역 팔이로 선거를 치루는 것이 십 수년 수십년 되었다. 모든 이슈가 이념 지역 팔이 선동에 블랙홀같이 빨려 들어갔고 그렇게 선거를 치루었다. 그러나 드디어 국민이 이러한 선거선동에 거의 해방되고 풀려난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너무 많다 할 정도로 상호 토론이 있다. 국민의 높은 수준으로 볼 때 정확한 판단을 할 것이다. 근래에 선거 결과를 보면 집단 지성이라 할 정도로 놀라울 정도로 정확히 판단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선거에 대하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국민이 잘 판단할 것이다. 색깔론 이념론 지역구도론의 상품이 사라지고 국민의 높은 수준으로 볼 때 앞으로 국민 지도자를 잘 뽑을 것으로 보인데. 그것은 나라에도 유익하다. 존중받을 국민대표의 좋은 모습들은 국민들에게 특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그것은 또 하나의 국력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국민의 대표라는 정치인들의 언어 훈련을 위해 주기적으로 또는 중간고사 같은 시험 테스트 등 무슨 방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정치인들은 일과 후 특별 교육을 하든지 말이다. 국민에게 너무 정신적 피해가 많은 것이다. 4 년동안 국민은 일부 치인들의 너무 유치 한심 찬란한 모습과 말을 보고 들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좋은 방편을 찾아 실천하여 국민에게 유익과 기쁨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일부 정치인 또는 지도자 돌아서면 그 한마디 자고 나면 그 한마디가 너무나 일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지고 수준이하가 많다. 국민의 대표라는 이들의 언어 사용에 대하여 연구 토론하여 방안을 찾아 실천하면 국민에게 회기적으로 크게 유익할 것이다. 

언어는 사람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이다. 국민의 대표라는 신분을 가졌다면 거기에 걸맞게 최고의 감동을 주는 말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국민들에게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안다면 더욱 분발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국민의 대표라는 직임에 맞을 것이다. 

 



=. 말씀 묵상 (meditation)

언은 하나님께서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신 솔로몬이 쓴 지혜서이다.

지혜서 잠언은 마음과 말에 대한 내용이 많다. 그 만큼 사람의 마음과 말이 즁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그 말씀은 귀하고 영원한 생명이지만 인생의 말의 사용도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잠1:1-5)

1: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1: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1:3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1:4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

1:1 The proverbs of Solomon son of David, king of Israel:

1:2 for attaining wisdom and discipline; for understanding words of insight;

1:3 for acquiring a disciplined and prudent life, doing what is right and just and fair;

1:4 for giving prudence to the simple, knowledge and discretion to the young--

1:5 let the wise listen and add to their learning, and let the discerning get guidance--


1. 삶의 곳곳에서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지혜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잠1:20-21)

1: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1:21 훤화하는 길 머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가로되

1:20 Wisdom calls aloud in the street, she raises her voice in the public squares;

1:21 at the head of the noisy streets she cries out, in the gateways of the city she makes her speech:


(잠4:13)

4: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4:13 Hold on to instruction, do not let it go; guard it well, for it is your life.

(4:23)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4:23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잠6:2 )

6: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6:2 if you have been trapped by what you said, ensnared by the words of your mouth.

(잠8:1-5)

8: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8:2 그가 길가의 높은 곳과 사거리에 서며

8:3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가로되

8:4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8:5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다

8:1 Does not wisdom call out? Does not understanding raise her voice?

8:2 On the heights along the way, where the paths meet, she takes her stand;

8:3 beside the gates leading into the city, at the entrances, she cries aloud:

8:4 "To you, O men, I call out; I raise my voice to all mankind.

8:5 You who are simple, gain prudence; you who are foolish, gain understanding.

(잠14: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

A fool's talk brings a rod to his back, but the lips of the wise protect them.

(잠15:1-2)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15:1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

15:2 The tongue of the wise commends knowledge, but the mouth of the fool gushes folly.

15:4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15:4 The tongue that brings healing is a tree of life, but a deceitful tongue crushes the spirit.

15: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15:7 The lips of the wise spread knowledge; not so the hearts of fools.


(잠15:23)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15:23 A man finds joy in giving an apt reply--and how good is a timely word!


(15:28, 33)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15:28 The heart of the righteous weighs its answers, but the mouth of the wicked gushes evil.

15:33 The fear of the LORD teaches a man wisdom, and humility comes before honor.


(16:13)
16:13 의로운 입술은 왕들의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히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6:13 Kings take pleasure in honest lips; they value a man who speaks the truth.


(잠16:23)

16: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16: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16:23 A wise man's heart guides his mouth, and his lips promote instruction.

16:24 Pleasant words are a honeycomb, sweet to the soul and healing to the bones.

(16:32-33)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16:32 Better a patient man than a warrior, a man who controls his temper than one who takes a city.

16:33 The lot is cast into the lap, but its every decision is from the LORD.


1. 사람의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이다.

(잠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23:7 for he is the kind of man who is always thinking about the cost. "Eat and drink," he says to you, but his heart is not with you.

(잠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25:11 A word aptly spoken is like apples of gold in settings of silver.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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