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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 팔복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18-11-22 (목) 16:42 5년전 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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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486호) 팔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 (마 5:1-12)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마 5:1-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8가지의 복을 가르쳐 주셨다. 이 복을 모두 누리는 성도가 되자. 1.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절대자 앞에서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며 지극히 작은 보잘 것 없는 자의 모습이다. 절대자를 의지하는 자이다. * 칼빈-인간은 연약한 갈대. * 루터-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거지들이다. 2. 애통하는 자가 되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 렘 17:9 에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며, 이어서 "누가 능히 이것을 알리오"라고 하였다. 이것을 깨달았을 때 애통하는 마음 이 되며 이러한 심정은 단지 죄의 고백에만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삶의 방향 전환 을 하게 되는데 회개라는 말의 ‘메타노니아’는 철저한 방향 전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했다. 3. 온유한 자가 되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온유한 자는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이다. 온유한 마음은 강제와 권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겸허와 인내와 자제로 하는 마음이다. 예수님께서 자신 스스로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라고 하셨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여기서 의란 본질적으로 하나님 자신을 지적한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속성을 말하 는 것은 ‘의’가 하나님 자신에게서 출발하며, 주님 자체가 ‘의’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의’이다. 따라서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의 자체이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갈망이다. 5.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긍휼은 히브리어로 ‘헤세드’로서 이웃의 마음으로 들어가 그 고통을 당하는 이의 시각에서 이웃의 고통을 보는 사랑이다. 히브리어 헤세드의 헬라어 번역은 ‘엘레오 스’이다. 엘레오스는 당연한 결과로 비참한 상태에 처해 있는 이들을 오히려 불쌍히 여겨 돕는 미덕이다. 하나님의 긍휼의 극치는 십자가 사건이다. 6.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청결하다는 뜻은 헬라어인 ‘카타로스’는 원래 비혼합, 비합금의 의미로서 분열되지 않고 순수한 마음, 윤리적 순결, 영혼의 순결 등으로 이해된다. 마음이 청결한 자에 게 주는 축복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이것은 시각적 대면이 아니라 의를 위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7. 화평케 하는 자가 되자.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받을 것임이 요”(마 5:9). 화평은 곧 평화로서 히브리어 ‘샬롬’을 번역한 말이다. 샬롬의 헬라어는 ‘에이레네’이다. 샬롬의 상태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그 생명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인간의 삶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으며 잘 되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가 되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 5:10).
      의는 하나님의 속성이고 하나님 자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여기서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다 함은 하나님 때문에 받는 박해이다.  마태복음은 다른 복음서에 비해 ‘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의’(디카이오쉬네)란 단어를 마가는 단 한 번도 기록하지 않고,
     누가는 1회, 요한은 단지 2회만 기록한다. 그런데 마태복음에는 17회나 언급이 되었고,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의 때문에 박해를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믿음으로 살고, 믿음을 증거하다' 받는 박해를 뜻한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7).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 5:10).
     팔복의 마지막 복은 순교의 정신이다.
    산상수훈의 팔복이란?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시는 "복"을 성경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그 중 하나는 '일반은총'에 속한 복이고, 다른 하나는 '특별은총'에 속한 복이다. 일반은총의 복이란 현세적이고 일반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함께 누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특별은총의 복은 신령한 복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현세에서 누리는 내세적인 복이다. 산상수훈은 구약의 십계명과 비교할 수 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출애굽 후 시내산 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이다. 출애굽 하였으니 이제 너희들이 하나님 백성 답게 살라는 법이다. 즉 십계명은 '구원의 법'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구원받은 자답 게 사는 '성결의 법'이다. 반면에 산상수훈은 예수님이 팔복산에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새 율법이다. 하나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말해 주는 '성결의 법'이다. 성결(Holy)한 삶이란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결의 영'(Holy Spirit)의 지배를 받을 때 성결하게 살 수 있다. 성령충만이란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이다(엡 5:18).
    매주 14,0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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