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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절기 제사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8-09-12 (수) 08:14 5년전 1856  

1. 명절과 절기 제사

가을이 성큼 왔다. 참으로 무더웠다는 여름이 어쩌면 기적같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불며 아니 벌써 겨울 준비 겨울 추위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세월은 기적같이 달려오고 있다. 그래 인생연수를 춘추라고도 하는 데 인생의 봄 가을을 지나는 햇수를 나이를 높여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기도 하였다.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이 오면 오곡백과 풍성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시절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이만 되어라는 말도 있었다. 이러한 계절에 민족의 명절의 절기를 지키고 조상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기리는 제사를 드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때에 제사방식 때문에 걱정이 태산같다는 분도 있고 보이게 보이지 않게 상당한 마찰이 있기도 하는 모양이다. 우리는 세상 제사를 드려 본적도 없고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런데 다른 제사 방식 때문에 갈등이 보통이 아니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매년 몇 번 드리는 절기 제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기독교 개신교에서는 세상에서 드리는 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하며 그러한 방식으로 드릴 수 없다고 할 때 무종교 타종교 등등의 가족 친척들과 갈등을 가질 수 있다. 적절히 조화하여 타협적으로 드리기도 하는 것 같고 우상숭배적 제사 절대 불가라는 입장도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기독교에서 제사 드리는 간결하면서도 정성담긴 생명과 내용 의미 담긴 가치 있는 좀 더 잘 보완한 제사예배양식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세상 제사는 우상 숭배라며 드리지 말라고 한다면 좀 더 감동 줄 수 있는 기독교적 제사예배형식을 잘 만들어 드려야 한다. 그런데 형식을 그렇게 중요시 않는 기독교의 특성상 그러한 제사 양식이 잘 되어 있는가 보자. 이것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 할 것이다. 혹 무성의 하게 보이거나 하지 않고 내용이 감동이 있는 모범적 예식양식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서의 제사와 기독교의 추구내용도 같은 점이 많다 할 것이다.

기독교 예식내용도 조상과 오곡백과의 결실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족 친족 자녀들이 건강하고 형통하고 행복한 복된 삶을 창조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제사도 이러한 내용아니겠는가, 제사 예배 형식의 차이인데 이 문제를 심혈을 기울여 절기 예식서를 만들고 필요하면 더 알차게 보완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인생사에 태어난 생일 결혼 장례 추도예배는 대단히 의미 있고 진지한 순간이라 예배를 잘 드리면 전도에도 대단히 유익하다 할 것이다. 생일 백일 돌 결혼 장례 회갑 가정사의 의미을 두는 절기 예배 예식을 성경 말씀에 근거해서 잘 만들어 예배 제사를 간결하면서도 생명력 있고 성령의 감동과 역사가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형편 사정을 잘 알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더욱 그 절기에 맞는 말씀과 예배 양식이 몇 가지 있어야 하겠다. 그러한 일에 목회자 학자는 최선을 다햐여 노력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의 형식 이상의 생명 역사 가득하게 하시길 말이다.

 

오래 전에 결혼 주례를 하였다. 당사자 신랑은 기독교식으로 하는 것을 주저하였다. 기독교 식으로 하면 안 믿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거부감도 있을 수 있고 시간이 길고 등등이 이유였다. 홀 어머니이신 권사님이 기독교식으로 강력히 원하였다. 그러므로 믿지 않은 분들이 많을 듯 하여 간절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됨은 물론이다. 그 예식장에 마이크 시설등이 잘되어 있다. 찬송은 거의 독창하듯 하고 가사 분명하게 전달하였다. 그런데 그 가사가 새삼 좋은 것 같다. 설교도 간결 진지하고 중심담아 최선을 다하여 예식을 진행하고 기도하였다.

그런데 놀라워하고 좋아하는 것은 믿지 않은 분들이었다는 것이다. 돌아오면서 버스에서 사회를 보는 자매가 쉽고 진지하고 진심어린 좋은 주례의 말씀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감사의 코멘트를 하였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떤 연로한 분이 자신이 전직 대통령과 같은 친구인가 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교회에 다니지 않은 믿지 않은 분들이 더 감동을 받은 것이다. 그 권사님을 통해 나중에 들려오는 소리도 그러하였다. 믿지 않은 그 하객들이 좋게 말하였다는 것이다. 그 때 예식장 분위기도 예식에 집중되는 분위기였다. 

교회에 다니지 않은 분들이 교회는 내용이 어렵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말을 하는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 후에도 어떤 결혼 예식에 그 모친이 교회 나갈 걸 그랬다며 감동 받은 듯한 말을 전해 왔다. 이 두 경우 어느 지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들은 예수 믿으면 이것 저것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많고 교회는 내용이 어려운 곳으로 알고 있는 듯하였다.그러므로 이러한 예식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였고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며 인도하였기에 성령의 역사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믿지 않은 분들이 보통 생각하기를 교회 종교 예식은 길고 지루하고 등등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참여하니 찬송 가사 내용도 좋고 세상 사람들도 알아듣기 쉬운 좋은 말을 하는데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분들이 막상 절기 예식에 참여하여 감동 받으며 호감을 갖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경우 다 믿지 않은 분들이고 꼭 원해서 주일 날의 어떤 시간에 형편 사정상 너무 짧게 마쳤을 때 그래도 그렇지 너무 무성의하게 진행하지 않았나 하고 한 두어 주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도 있다. 예배는 영혼을 담는 영혼의 노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1. 한국 교계가 이러한 문제들을 알고 절기 예식서를 내용 있게 계속해서 더욱 잘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교계의 어떤 총회의 뉴스를 보니 무슨 주제가 화제가 되어 왈가 왈부하는 내용이 매스컴에 보도 되었다.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다. 기독교 훼파세력이 교회 비판하기 위해 심어 논 가라지 같은 이슈에 교계가 말려 든 것이 아닌가 기가 막힐 일이다. 일단 교회를 가장 잘하는 교인들 존귀한 그 교회 성도님들이 결정한 것을 가장 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것을 비판하며 자기들이 옳다는 것이다. 혹 일리가 있겠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전혀 아닌데 말이다. 그 교회 비판 세력이 자신들이 옳은지 깊히숙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보다 자기 시각의 세상의 표퓰리즘 여론에 기준하는 것이 아닌가 보아야 할 것이다. 어느 교회나 교회의 교인들은 존귀한 성도님들 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것을 망각하고  소위 교계지도자 급 분들까지 자기 판단의 기준으로 쉽게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기가 막힐 일은 교회가 세상에 민족에 복된 소식을 전하고 한반도 평화 번영의 비젼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외치며 생명력 있는 기쁜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지금 뭐하고 있는지 말이다. 이러하니 내적으로 더 중요한 관심사일 경전번역에서 개정이 너무나 문제가 많으나 말하는 목회자 학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언젠가 기독교 훼파 세력이 한국의 대형교회 몇 교회 어쩐다는 이야기를 흘려들은 듯하다. 대형교회는 그 자체로 절대적으로 칭송받거나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본다. 이러한 이슈도 대형교회이기에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세상적 이익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이 문제는 따로 논 해 볼 주제이다.

어쨌든 누군가 심어 놓은 가라지 비유가 생각이 난다는 것이다. 세속에서 기독교 훼파 목적으로 이상한 이슈를 던져놓고 세상에서 그럴 듯 하게 여론을 만드니 교계 안에서 이 이슈에 말려들어 그 이슈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며 토론하고 거기에 에너지 낭비 소진하며 귀한 회의를 예배 축제 보다 뭐하시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존귀한 어떤 교회 교인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이 소견이 옳은지 성경을 근거로 보아야 할 것이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도 있는데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신이 결정을 내려놓고 그것을 합리화 하는 경향이 있다. 소위 일부 학자들도 그러한 것 같다. 정치계에서 그러한 경우를 자주 본다. 교계의 일부에서도 성경보다 만들어진 세속 여론에 휘둘리고 눈치나 보고 있는 것 아닌가 냉철히 보아야 한다. 지금 한국 교계가 그러한 이슈에 왈가 왈부하며 에너지 낭비하고 세월 보낼때인가,이것이 훨씬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지도자들은 자성해야 할 것이다.

 

1. 한반도 평화 번영의 하나님의 뜻 이루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금은 경제적 어려운 분들 뿐 아니라 소위 부자들 대기업 직원들도 스트레스로 병이 들 정도가 많다고 한다. 직장 취직 육아 양육 자녀교육 생업 노후 등등 세상에 태산 같이 어려운 문제가 많은 데 교회가 이들에게 생명을 얻고 더 얻게해야 하고 소망을 주어야 하는데 기껏해야 기독교 훼파세력이 던져 놓은 가라지 같은 이슈에 에너지 허비하며 시간 보낼 때인가,

지금은, 명절 제사 절기 예식, 한반도 평화 번영 향하여 평화 집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 뿐 소위 부자 대기업 사업가 등등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 심적 부담 많이 갖고 있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분들에게 한반도 동포에게 세계에 평강과 소망을 주고 생명을 얻고 더 풍성이 주는 생명의 말씀을 전해야 할 은혜의 때인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말씀 묵상 ( meditation)

교회는 이 민족에게 은혜의 해를 선포해야 할 것이다

한국 교계의 총회가 세상의 누군가 던저놓은 가라지 같은 프레임에 걸려

절대 의도 아닌 주제가 가지고 서로 옳다고 세월보낸다면 그 프레임 이론을 던진 세상의 어떤 적그리스도 세력 또는 교회 훼파세력이 웃고 있을 것이다. 교회가 자기들의 프레임에 걸려 거기서 십 수년 이상 허우적 거리고 어쩌면 앞으로더 그 주제로 왈가왈부하며 세월보낼지 모른다고 좋아하며 말이다. 교계가 지금 그러한 무익한 주제로 세월 보낼 때인가. 지금 서로 무엇들을 하는지 정신차려야 한다. 십수년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그 주제로 너도 나도 정의의 투사 정의의 예언자라고 하는 것은 아닌가.


국교계은 지금

복음을 은혜의 해를 전포하여야 한다.

교계는 교회와 세상에 은혜의 해를 선포하여야 한다.

(눅4:16-21)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4: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


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

눅4:16 He went to Nazareth, where he had been brought up, and on the Sabbath day he went into the synagogue, as was his custom. And he stood up to read.

4:17 The scroll of the prophet Isaiah was handed to him. Unrolling it, he found the place where it is written:



4:18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4:19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4:20 Then he rolled up the scroll, gave it back to the attendant and sat down. The eyes of everyone in the synagogue were fastened on him,

4:21 and he began by saying to them, "Today this scripture is fulfilled in your hearing."

                                                                                           (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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