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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그리고 성막 4 - 법과 은혜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7-10-16 (월) 08:08 6년전 1763  

인생사 살다가 세상에서 있을 법한 다음의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별일들이 기가막힐 일들이 많다, 많고 많을 것이다.

어떤 대학을 다니는 청년이 있었다. 홀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청년이었다. 대학 학비를 어머니가 부담하기에 조금이라도 어머니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방안을 찾았다. 그것은  방학이 되어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기 위해 집짓는 건축일에 근로자로 일하는 것이었다. 거기에서 집 짓는 일에 조력하다가. 그 일을 열심히 하는 중에 서로들 시장기가 있어서 누가 가게에 가서 음료수와 빵을 좀 사와야 하였다. 그렇다면 그것은 이 청년의 몫이었을 것이다. 마침 그곳에 있는 오토바이가 있어 그것을 타고 가게로 향하였다. 그런데 가다가 좁은 길에서 걸어가고  있는 사람을 치었다. 그 사람이 넘어졌다 이 청년은 아차 하고 당황하였다. 그 사람을 보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무엇을 해야 되나 그래서 집 짓는 현장에 가서 그 리더에게 상의해야겠다고 그곳으로 가서 상담하여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오토바이를 타고 빨리 돌아갔다. 빵과 음료수는 그 다음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이 상해를 당한 피해자는 오토바이로 자기를 친 사람이 자기를 그대로 두고 어디로 달려가버리니 괘씸하게 생각하기도 하였을 것이다. 그는 경찰에 뺑소니로 신고하였다.

그래 이 청년은 졸지에 여러 항목의 무시무시한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상해 뺑소니 알고보니 무면허 였다. 그러니 여기에 무면허 운전 등등 어마무시한 죄목을 갖게 될 지경이었다. 선량한 청년이 어머니를 조금이라고 돕자는 효심의 발로 그리고 빵과 음료수를 나 말고 누가 사오리, 말단 나의 몫이 아니겠는가, 남들이 쉬는 시간에도 일하는 더욱 철저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등등 좋은 단어들이 많이 있다. 선행상 수상 대상에도 후보 정도는 오를 정도이다.

그런데 법대로 하자면 어마 무시 무시한 단어가 이 선량하고 효심 가득한 청년에 따라 붙을 수 있다. 이  어마 어마한 범과들의 단어로 규정할 이 청년은 알고보면 사실은 선량한 한 청년이었는데도 말이다. 그래 법에도 눈물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언젠가 법대로 법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등등이 많이 회자되었다. 법과 원칙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법과 원칙으로만 가능하겠는가,

인간은 연약하고 세상의 상황은 참 복잡한 경우가  많고 많다. 서로들의 형편과 입장 특성 기질 성향도 다 다를 수 있다. 또한 사건 상황이 세상적 시각에서 볼 때 옳고 그름이 섞여 있는 경우도 많다. 사람이 절대적 의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1. 언약의 십계명을 두 돌판에 친히 새겨 써주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들에게 사랑의 축복의 언약 십계명을 주셨는데 그것이 오히려 그 백성을  죄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 다 실천하지 못하면 복이 아니라 화가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은 그것을 모르셨겠는가, 그것을 다 아셨다. 그래 십계명과 함께 성막 식양 설계도를 주신 것이다. 물론 그것을 짓고 실천하는 것은 사람들의 몫이다. 다시 영원한 사랑과 복을 받게 하신 하나님의 지혜 사랑 능력 배려가 십계명 뿐 아니라 성막에도 담겨 있음은 물론이다.

양 손에 축복의 언약의 두 돌판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의 영에 성막의 설계도를 주시기까지 하신 것이다.

 

2. 하나님은 십계명 뿐 아니라 또한 성막을 주셨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 비유 그림자 라고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막의 완성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신학교에서는 회막 장막 이라고도 하는 성막론을 적어도 한 학기는 배워야 할 것이다.  그것은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를 구약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성막은 하나님 자신의 그림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인 것을 알 수 있다. 성막은 그림으로 보는 하나님은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그 그림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인 것을 알 수 있다.

성막은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완성인 것이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1;;17)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 법과 은혜

(1: 14-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1: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14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1:15 John testifies concerning him. He cries out, saying, "This was he of whom I said, 'He who comes after me has surpassed me because he was before me.'"

1:16 From the fullness of his grace we have all received one blessing after another.

1:17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1:18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 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made him known.

1.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 그림자 비유이다.  (히9:1-12)

                                                                                                            ( - ing)   # 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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