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숲이 우거지고 나무가 많은 것이 자랑입니다. 캐나다의 나무만 베어서 팔아도 캐나다 인구 전체가 100년은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살 수 있다고 합니다. 북미지역 벌목 채취 수량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는 캐나다의 한 지역 벌목꾼들은 도로보다는 강을 이용해 커다란 통나무를 하류의 제재소로 떠내려 보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통나무들이 서로 엉켜서 더 이상 떠내려가지 못하고 막혀 버리는 현상이 종종 있는데 이것을 로그잼(log jam)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벌목공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수백 개 혹은 수천 개의 거대한 통나무들이 대책 없이 엉켜서 막혀 있어도 벌목꾼들이 통나무 하나만 제대로 치우면 정체현상은 말끔히 사라지고 모든 나무를 하류의 제재소로 술술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하나의 나무를 킹핀(King Pin)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종종 우리 인생도 얽히고설켜서 어디서부터 풀어 가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 우리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약1: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고 깊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혜로는 불가능해 보여도 측량할 수 없는 지혜를 가진 하나님께는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여호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많은 문제들로 꽁꽁 묶여 있습니다. 코로나는 날로 더해가고 백신 보급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직 전능하신 예수님만이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이땅의 모든 자들이 예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겸손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참고, 렘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