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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참 제자 인가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20-05-09 (토) 14:25 3년전 2121  

누가 예수의 참 제자인가 요한 12:20-26(이선규 목사 대림 다문화 선교 센터 대표)

성서에 의하면 우주는 하나님이 지으셨다고 한다.

또한 무한한 우주의 핵심은 인간 이라는 것이 성서의 교훈이요 희랍 철학의 중심 사상이다.

우주는 인간의 경험으로는 다 알 수 없는 무한대의 세계이다. 그 우주를 축소해 놓은 것이 바로 인간이다. 인간 그래서 인간을 일컬어 소우주라고 라고 한다.

소우주는 무엇을 의미하나?

1, 평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졌다면 도대체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자기의 실상을 볼 때 거울을 통해서 본다.

마찬 가지로 하나님의 형상도 거울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이 거울에 대해서 이사야는 오래전에 말하였다. 법은 하나님의 척도요 거울이다.(28:7)

이 법에 대해서 잠언 17:1-5절을 살펴보자.

(1) 평화 집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다투는 것 보다 누룽지를 먹어도 마음 편한 것이 낳다. (17:1) 이 말씀은 물질적인 풍요를 다 갖추어 놓고도 싸우는 것 보다는 차라리 가난하게 살면서도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낳다는 말이다. 얼마 전 일간 신문 보도에 의하면 로또 1등 당선자가 거금을 손에 쥐게 되자 수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교만해져서 사소한 일로 부부간에 말다툼이 일어났고 결국 아내를 망치로 때리며 폭행하므로 아내가 그 망치를 빼 앗아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보도되고 있다.무엇을 말 하는가? 인간과 그 역사의 진보는 경제적인 풍요나 발달에 의해서가 아니라 평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행복 하다고 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5:9)

하나님이 인간을 다스리는 법칙은 평화이지 경쟁이나 투쟁이 아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들 가정은 힘이나 싸움으로가 아니라 평화의 도구가 됨으로서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는 하나님의 법칙이다.

(2) 지혜: 슬기로운 종은 주인집 아들을 다스리고 그 아들과 함께 유산을 나누어 받는다.(17:2) 우리나라로 치면 종은 머슴이요 주인집 아들은 도련님이다. 두 사람 사이엔 현격한 신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방탕한 아들 은 머슴의 영향과 도움을 받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요즘은 옛날에 비하면 좋은 세상이 되었다.

전에는 왕이라 해도 말을 타고 다녔을 뿐이요 즘처럼 자 동차나 비행기를 타 보지 못했을 것이다. 마침내 주인의 때가 지나고 방탕한 아들의 시대가 오면 주인의 유산을 방탕한 아들과 그 슬기로운 종이 나누어 물려받는 다는 것이다.

인생을 가장 영화롭게 살았던 솔로몬의 이름으로 된 잠언은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민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 니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가 예배를 등한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인간의 역사는 계층이나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이나 가문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함양한 지혜와 총명에 의해서 발전되고 계승되기 때문이다. 이 지혜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데서 온다.

3, 긍휼

나쁜 사람은 심술궂은 소리에 솔깃하고 거짓말 장이는 모 함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가난한 사람을 조롱함은 그를 지으신 이를 모욕 함이다 (잠언 17:4-5)

간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칼이 아니라 하나님 의 동정심이라 했다. 칼이 무서워서 움직이는 것은 칼이 아니라 동정심 이라했다.

칼이 무서워서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의 슬 픔과 외로움과 아픔에 동행하는 동정심이다.

오늘 본문 24-26절을 보면 예수님을 따르는 법칙이 나 와 있다

이 예수님의 법을 잘 따라가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계시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높임을 받고 귀히 여김을 받게 되어 질 것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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