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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으로 승리하자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20-04-18 (토) 07:44 3년전 1995  

부활신앙으로 승리하자


지금 교회력은 부활절기이다. 부활신앙을 기리는 부활절이 없었다면 기독교와 교회는 존재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부활신앙을 기리는 부활절이 있기에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다. 지구상에는 3,000에 이르는 종교들이 있다. 그렇게 많은 종교들 중에 부활신앙을 가르치는 종교는 기독교가 유일하다. 부활신앙이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늘의 계시(啓示)로 이루어진 신앙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은 4가지를 기둥으로 삼고 있다. 마치 건물이 4기둥을 의지하여 세워지듯이 기독교 신앙 역시 4기둥과 같은 4가지 신앙을 기둥으로 삼고 있다. 첫째는 창조신앙, 둘째는 임마누엘 신앙, 셋째는 십자가 신앙, 넷째는 부활신앙이다. 이상의 신앙에 아멘하여야 구원 받은 성도의 신앙이다.


창조신앙은 창세기가 시작되는 첫 말씀에서 창조에 대한 선포로 시작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창조에 대하여 말한다. 새로운 창조이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1장 1절) 그래서 성경은 창조 이야기로 시작하여 새 창조 이야기로 마무리 된다.


둘째는 임마누엘 신앙이다. 이사야서 7장에서 오실 메시아 그리스도에 대하여 다음 같은 예언이 선포되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장 14절)

신약의 첫 책인 마태복음에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 1:21~23절)


이사야서 7장에서 이사야 선지가 예언한 임마누엘 메시아의 탄생을 인용하면서 아기 예수가 바로 그 임마누엘 그리스도이시라 지적하였다. 그리고 임마누엘이란 말의 의미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계신다"는 의미라 일러준다.


셋째는 십자가 신앙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세계 3천여 종교에서 십자가의 진리를 가르치는 종교는 전무하다. 십자가의 도(道)가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계시(啓示)로 임한 진리이기에 세상 지혜로는 도무지 닿을 수 없다.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의 도에는 4 가지 능력이 있다.

1) 믿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다.

2) 병든 자, 약한 자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능력이다.

3) 낙심 자, 좌절하는 자들로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능력이다.

4) 병든 역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요, 역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넷째는 부활신앙이다. 부활신앙은 십자가 신앙과 더불어 기독교 신앙 교리의 양대 기둥이다. 부활신앙이 없는 기독교는 헛된 종교다. 고린도전서 15장을 부활장이라 한다. 사도 바울이 부활신앙에 대하여 본질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자세히 적은 내용이 고린도전서 15장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고전 15:12)

부활신앙이야말로 오로지 믿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신비이다. 인간의 생각과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지혜로만 이해할 수 있는 신앙이 부활신앙이다. 부활신앙을 의심하고 부인하는 흐름은 초대교회 때부터 있었다. 사도 바울이 세운 고린도 교회 역시 부활신앙을 부인하는 무리가 있었다. 바울은 이 점에 대하여 탄식하는 마음으로 논박을 한다. "너희 중에 예수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가 있다 하니 말이나 되는 소리냐. 예수 부활이 진실이 아니라면 예수를 따름에 평생을 바치는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 되는 것이 아니냐." 하며 부활신앙이 사실임을 논증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였으리라" (고린도전서 15장 12절)


부활신앙으로 무장하여 말세에 승리하시기 바란다.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으면 영원히 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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