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코로나19가 좋은 점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20-04-04 (토) 16:51 3년전 2711  

코로나19가 좋은 점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참으로 고생이 많다. 이제는 온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어 세계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상태가 계속되어진다면 개인들은 물론 나라 전체가 거덜이 날 정도다. 그래서 요즘 코로나19에 대해 참 많은 글을 썼다. 오늘은 조금은 억지 같지만 코로나가 좋은 점에 대해서 써 보려고 한다. 기왕에 찾아 온 손님 좋은 점도 있다는 걸 깨달으며 극복해 내기를 바란다.


첫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인간이 평등함을 깨닫게 되어 좋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서민들만 걸리는 병이 아니요, 돈 없고 신분이 낮은 사람들만 걸리는 병이 아니라 한 나라의 수상도 걸리고 장관도 걸리고 돈 많은 사람도 차별 없이 걸리는 병이어서 코로나19 앞에서는 인간이 평등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둘째는 가정을 소중히 할 수 있게 하여 좋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술집도 문을 닫게 되고 사회적인 교제도 멈추게 되어 직장 일 마치고 곧바로 가정으로 들어와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가정을 지키게 되니 좋다. 이번 전염병이 끝난 후에도 가정을 소중히 하는 점은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셋째는 인생살이에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 주어 좋다.

금은보석이나 장식품 같은 사치품들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 쌀, 식수, 채소, 소금 같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필수품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어 좋다.


넷째는 사람들의 영혼을 훔치던 사이비(似而非)들이 거덜 나게 된 점이다. 이만희 교주가 이끄는 신천지와 이재록 교주가 이끄는 만민중앙교회가 그러하다. 그들은 그동안 군중 속에 숨어서 세력을 길러 왔는데 이번 코로나19 파동으로 그 정체가 밝혀지게 되었다. 차제에 그런 영혼을 좀먹는 어둠의 세력들을 뿌리째 뽑아낼 수 있다면 좋겠다. 건강한 종교들이 제자리를 잡아 제구실을 하여야 사이비 세력의 발효를 막을 수 있다.


한 가지 덧붙이기는 종교적인 사이비만 아니라 정치 세계에도 사이비들이 역시 문제인데 이번 4월엔 총선이 있다. 4.15에는 국민들이 깨어 사이비 정치가들을 걸러내어 퇴출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코로나19의 폐해가 오히려 좋은 계기로 바뀌어 질 수 있으면 좋겠다. 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