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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산 37 광덕산 산행기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9-07-27 (토) 06:44 1개월전 87  

100명산 37 광덕산 산행기


지난 7월 22일 우리 내외와 논산 정주일 장로와 유인학 집사, 4명이 오전 8시 출발하여 9시 광덕사 입구에 주차하고 입산하였다.


충청도 인심만큼이나 부드럽고 유연한 산세를 자랑하는 광덕산은 차령산맥이 만들어 낸 명산으로 등산로는 비교적 잘 되어 있었다. 최단거리로 오르니 계단이 많아 경사는 꽤 급했지만 쉬며 두 시간 만에 정상에 오르니 천안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아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하였다.


광덕산은 해발 699.3m로 돌이 없고 크게 "덕"을 베푸는 등산코스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는 100대 명산 중의 하나라고 한다. 정상에서 동네 분을 만났다. 산행도 좋지만 잘 먹어야 한다. 혹시 재밋는 식당이 있느냐고 물었다. 재밋는 식당이 어떤 식당이냐고 반문한다. 싸고 맛있고 볼거리나 특별한 거 있는 집이라고 했더니 자기가 하던 식당인데 조카가 한다며 일러준다.


하산은 장군바위쪽으로 내려와 부용묘를 지나왔다. 여류시인 운초 김부용(1820-1869)은 평양감사였던 김이양 대감의 소실로 기생이자 조선시대 3대 여류시인이었다고 한다. 800여 m를 내려오니 광덕사라 잠시 들러 400년 호도나무도 보고 절구경도 하였다. 광덕사 주변은 갑신정변을 일으켰던 풍운아 김옥균, 임시정부 주석 김구선생 등 역사적 인물들이 은신했던 곳이라는 설명도 보았다.


특기할 일은 천안에서 목회하는 공주출신 차영준 목사가 패북을 보고 찾아와 맛난 점심을 대접해 주었다.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저녁으로 미루고 달려왔다니 감동이다. 식당은 산 위에서 소개받은 동천골가든으로 상 밑에 계곡물을 흐르게 해 등산으로 피곤한 발을 담그며 중복날 오리백숙을 먹었으니 맛있고 재밋는 식사였다. 담소하다 귀가하니 오후 3시다.

* 다음주 예고 : 충북 구병산, 7. 29(월) 오전 8시 공주대정문 출발, 누구시든지 동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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