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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시는 하나님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9-04-24 (수) 11:29 4년전 1815  

네 앞서 보내리라 출애굽기 23:20-33절 이선규목사 다문화 선교센터 대표 연합교회 담임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일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일이었다.

한 두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라 20세 이상 남자만도 60만 늙은이 여자들 어린이까지 다 합치면 최소한도 200만 명이 넘는 인구다.

거기다 데리고 나온 우양의 떼가 무수하고 더군다나 과거에 전혀 가보지 못한 길을 알려주는 지도나 나침판도 없이 가는 길이니 얼마나 힘들고 아슬아슬한 일이 겠는가.?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혼자 보내지 않으시고 사자를 앞서 보내시겠다고 하신다. (23:20,13:21, 14:19)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라(21) 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사자의 이름은 놀랍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의 이름이다.

여호와의 이름은 육으로 나타내신바 되셨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 전파 되시고 영광가운데 올 리 우심이라. (딤전 3:16)

여기 사자는 하늘에서 보낸 하나님의 사자로 21절에 보면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분임을 알 수 있다. 곧 천사가 그들 앞서 가면서 무슨 일을 하시는가?

20절에 “내가 너를 사자를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 (29) 라고 하였다.

에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구원의 길에서 이탈하는 자를 막아 주시기도 하신다.

어렵고 위험한 여행 일수록 하나님의 보호는 더 절실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해 주시겠다고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23) 인도 하시되 아무데나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모리, 브리스, 가나안, 히위, 여브스를 물리치고 즉 그들이 가야할 올바른 목적지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신다.

인도 한다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잠언 16:2ks 9 같은 인도는 해로운 인도이다.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좋지 아니 한 길로 인도 하시느니라.

”선거 때만 되면 출마자들이 한, 결 같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장담하고 선전 하지만 얼마나 국민을 실망 시켰는가를 우리는 보아 오지 않았던가?

인도는 그 목적지가 올 바른 곳으로 인도하여야 한다. (창세기 24:7절) 대로 하나님의 사자가 아브라함의 늙은 종을 앞서 인도하니 (창 24:27절) 대로 바른 길 유익한 길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야 바른 인도이다.

시편 107;23-30절에는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 “(시107:3) 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약속하신대로 (수24:12)에 그들을 인도하여 주셨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마치 애굽을 떠나 가나안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과 비슷하다.

어떠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모르고 위험한 길일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 하시는데 인간이 좋아할 만한 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인간의 길은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길은 그와 정반대 일수 있으나 정확히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단것에 쓴 것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즉 배고플 때도 있고 목마를 때도 있었으며 대작들에게 호위 당할 때도 있었지만 그 때 마 다 하나님은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보고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천사를 보내서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서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환란들을 피하시고 쫒아내 주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나가야한다.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보다 앞서 가신다.

“나의 사자가 네 앞서 가서 (23) 훌륭한 목자가 그의 양보다 앞서 가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보다 앞서 가셨으며 이 세상에서 우리 인간들이 경험해야 할 일들을 다 경험하셨다.

그리고 죽음의 문을지나 부활의 경험을 통하여 아버지 계신 곳을 먼저 가셨다.

그리하여 현재 우리 성도들을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 그러기에 너희는 두려워 말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하여야 하나?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우리는 열방의 풍습은 헛된 것이라 (렘10:3)고 말한 선지자 예레미아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우리는 죄악 된 세상 풍조를 따라 가지 말고 헛된 욕망과 우상의 노예의 삶을 떨쳐 버리고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는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백성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네 앞서 보내리라” 는 우리 앞서 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인은 우리 앞서 보내신 하나님의 심부름꾼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그 대로 따라 살아가도록 다짐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셨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 “네 앞서 사자들을 보내리라는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인도하심에 그대로 따라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 기둥과 기름 기둥으로 인도하심과 같이 우리를 인도 할 때 그대로 따라야 한다.

또한 우리를 위험에서 건지시는 이를 믿어야 한.다

우리의 사정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우리가 위험한 곳에 이르게 되면 적절한 순간에 구원하심을 믿을 때 염려와 두려움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를 실망 시키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믿자. 뿐만 아니라 애굽으로의 다시 돌아가고 싶 어 하는 유혹으로 부터 자신을 지켜 나가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꺼려하고 두려워 할 때 40년간을 연장 시키셨다. 왜 그러하셨을까? 그들이 신앙이 성장하고 발전하여 앞으로 전진 하는 삶을 가지게 하 기 위해서이다.

주님은 우리가 어느 곳에 있던지 선두에 서신다. 이 순간 어디에서든지 그 분은 행군하는 무리들에게 “전진하라! 고 명하신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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