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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소망교회 헌당식에 다녀와서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9-02-23 (토) 06:45 5년전 1859  

한소망교회 헌당식에 다녀와서


지난 2월 10일 주일 오후 4:30 평택 한소망교회 헌당식이 있었다. 교회도, 담임목사도 모르고 초청받지도 않았지만 총회 홈페이지 알림판 광고를 보고 달려갔다.


전화번호도 없는 초청장에는 원로 목사와 그 가족들, 초대교회와 목사님의 협조로 예배당을 신축하여 헌당한다고 되어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매우 감동스러웠다. 교회를 시작한 초대교회 목사님과 목회를 하시다가 은퇴하신 목사님의 도움으로 예배당을 짓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감사함으로 헌당한다는 걸로 이해하고 기쁨을 함께하고 싶어서 달려갔다.


네비에 새주소를 쳐도 나오지 않아 개척 10여년 된 평택중앙교회(시찰장 김석중 목사 시무)를 거쳐 둘러본 후 김목사를 따라 어렵게 신도시에 멋지게 신축한 한소망교회를 찾아갔다.


알고보니 담임목사는 잘 아는 김형덕 목사 아들 김성규 목사이고, 원로 박홍무 목사(80대)께서 10억대의 종교부지를 헌납하시고 보령 초대교회(이종화 목사)에서 건축비를 대서 예배당을 지었기에 이목사가 설교하고, 두 분의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드리고 젊은 3대목사가 담임하고 집례하는 자리였다.


요즘 은퇴하면 전임하던 교회 근처도 못간다는데 정말 은혜로운 자리였다. 축사를 맡은 두 분도 잘 아는 목사들이고 아주 잘 다녀왔다.


특히 보령 초대교회와 이종화 목사가 통큰 결단을 했다. 노회도 교회이름도 초월하여 꼭 필요한 곳에, 될 만한 예배당을 건축한 것이다. 특히 초대교회도 부지를 마련하고 새 예배당을 신축할 계획이라는데 더욱 감동이다. 이목사는 설교에서 목회 초기 개척교회를 하면서 큰 교회에 도움을 청했는데 거절당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큰 이자는 드릴 수 없지만 반드시 갚겠다고 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아픈 간증이었다. 신도시에 교회건축을 하면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 모쪼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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