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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고치고'

신솔문 (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18-11-12 (월) 17:06 5년전 2752  

추수감사주일(전도주일)을 앞두고

오래 전 보았던 뮤비,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형식으로

상하(上下)편 설교를 하였습니다.

 

이 뮤비는 Vol 1(여자 편)

https://youtu.be/IbP3NJSG1xU


Vol 2(남자 편)

https://youtu.be/WwjISKmd6oE

으로 나왔는데

함께 겪은 동일한 사건을 여자의 시선에서, 남자의 시선에서

각각 전개한 것입니다.

 

이 형식을 차용해서 설교도

“1세기 기독교인의 일상을 두 사람,

즉 평범한 성도 푸불리우스와

신앙 지도자 사도 바울의 시선에서

음미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일상이란 일상 자체가 아니라

복음을 위한 일상입니다.

 

상편 설교는 최근에 나온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전적으로 참고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성도 이름이 푸불리우스입니다.

정보 수집한다는 자세로 읽으면 밋밋한 책입니다.

감정이입해서 읽으면 소설처럼 클라이맥스가 느껴집니다.

이 책의 클라이맥스는 어쩌면,

일상에서 신앙적 노력을 해 본 사람만이 감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푸블리우스가 로마 교인이어서 그리고 내용 관련성을 고려하여

본문은 로마서 15:1~2”로 했습니다.

 

 

하편 설교의 본문은 고린도전서 9:16~27”입니다.

복음을 위한 속마음을 첫째, 둘째, 셋째로

두부 자르듯 포착해낼 수 있습니다.

상편 설교와 조인트 되는 부분이 8장이라서

조인트 부분을 잠깐 언급한 후

91절부터 본문 앞까지 그 흐름을 설명하였습니다.

8장과 10장 사이에 있는 9장이

문맥상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신학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 그 신학자는 목회 경험이 거의 없는

강단 신학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화장을 고치고뮤비 자체도

신앙적 비유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자를 예수 그리스도로,

여자를 성도로 말입니다.

 

성도도 영혼의 화장을 고치고

재림의 예수님, 낙원의 예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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