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한라산 하산 풍경

최윤식 (익산노회,울밖교회,목사) 2018-03-10 (토) 12:30 6년전 3108  

<눈 덮인 백록담>

DSC_3069.JPG


<백록담에서 성판악쪽을 바라본 풍경 - 우편에 사라오름 분화구가 보입니다>

DSC_3077.JPG

<잔뜩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나무 - 따뜻할까? 무거울까?>

DSC_3080.JPG

<한라산 정상부의 수목들>

DSC_3081.JPG

<백록담에서 바라본 윗새오름 - 영실 쪽에서 오를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DSC_3083.JPG

<백록담의 북벽 - 성판악 코스는 완만한데, 관음사 코스는 가파릅니다. 하지만 경치는 관음사 쪽이 더 볼만합니다.>

DSC_3088.JPG

<겨울 산악훈련을 하고 있는 공수부대원들>

DSC_3090.JPG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는 설목>

DSC_3092.JPG

<나무 이름은 모르나 잎새 대신 눈을 입고 있는 모습이 운치 있습니다>

DSC_3093.JPG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백록담에 오른 후 관음사 쪽으로 하산하는데 길이 굉장히 가팔랐습니다.

아이젠의 효과도 별로 느낄 수 없을만큼 눈길이 미끄러워 디디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

DSC_3096.JPG

<버섯 같기도 하고  ? 같기도 하고...>

DSC_3102.JPG

<용진각현수교 --산 넘고 물 건너 내려갑니다.>

DSC_3105.JPG

<한참을 걷다보니 백록담이 저만치 멀어졋습니다.>

DSC_3106.JPG

<암반으로 구성된 산봉우리가 마치 산성 같습니다.>

DSC_3107.JPG

<험한 산을 한 시간여 걸었더니 백록담이 저 멀리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백록담에서 관음사로 이어지는 게곡이 탐라계곡입니다.

탐라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게곡과 지리산 칠선계곡과 더불어 3대 명계곡에 속합니다.

계곡 길이가 8km에 이릅니다.>

DSC_3110.JPG

<삼각동대피소 - 여기서 휴식도 취하고 간식도 먹으면서 에너지 충전을 했습니다>

DSC_3113.JPG

<삼각동대피소를 지나니 적송들이 우람하게 솟아나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DSC_3116.JPG


DSC_3118.JPG

<까마귀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저의 하산을 환송해 주고 있습니다.>

DSC_3123.JPG


대한민국에서 아름답다고 꼽힌 3대 계곡이 설악산 천불동계곡, 지리산의 칠선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입니다.

천불동계곡과 칠선계곡은 몇차례 다녀온터라 그 멋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음사코스로 내려오면서 탐라계곡에 대한 기대가 자못 컸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탐라계곡은 눈만 쌓여 있을 뿐

물도, 물 흐르는 소리도, 폭포도, 시원함도 상쾌함도 느낄 수 없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수목이 우거지고, 계곡물이 넘칠 때 다시 한번 들려봐야 하겠습니다.

탐라계곡의 멋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하여....

9월에 제주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열리는데 그 때 한번 가볼까 합니다.

정상까지는 아닐지라도 탐라계곡만이라도...


 


이상호 2018-03-11 (일) 22:18 6년전
멋집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는 한라산 설경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목사님도 대단하십니다.
주소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