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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결혼예식 설교문 - 창세기 2장 20절 ~ 24절 사랑하며 섬기며 살기를 / 2017년 2월 25일(토) 오후 5시 부천웨딩하우스 엘

배태진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7-03-29 (수) 10:37 7년전 2648  

결혼예식-신랑 배신웅 군, 신부 김은혜 양/ 2017년 2월 25일(토) 오후 5시 /

부천 웨딩하우스 엘 

 

성경본문 : 창세기 2장 20절 ~ 24절

제 목 : 사랑하며 섬기며 살기를!!

오늘 결혼하는 두 사람 위에 은총의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신랑 배신웅 군은 온사랑교회를 섬기시는 배태영 목사님의 장남이고 신부 김은혜 양은 역시 아버님이 장로교 김재학 목사님이십니다. 신랑과 신부 두 사람은 캐나다 교회에서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던 중에 만났습니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신랑 이삭과 신부 리브가의 부모가 하나님을 믿는 가문이었듯이 오늘 신랑과 신부의 양가도 그러합니다. 신랑 배신웅 군의 가계를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 5대째 믿음의 가문입니다. 배신웅 군의 할아버지도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님이시오 배신웅 군의 증조할아버지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최초로 받아드려 완도와 강진에 교회를 개척하신 분이십니다.


신부 김은혜 양의 가계 역시 뿌리깊은 믿음의 가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값주고 피로 사신 것이기에 항상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시선이 머물러 있고 집중되어 있는 곳입니다. 두 사람이 교회에서 그것도 주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원으로 섬기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우리 주님께서 보셨습니다.


두 사람의 믿음의 가문을 잘 알고 계신 은총의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짝지워 주기로 마음을 잡수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주시고 사랑의 불꽃이 튀기게 하시고 마침내 결혼에 이르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신부를 만났고 내가 신랑을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더 깊숙이 들어가 보면 하늘의 은총과 섭리가 이미 두 사람 위에 운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배신웅 군과 김은혜 양은 지금 캐나다에서 살고 있고 결혼식이 끝나면 다시 캐나다로 들어갑니다. 두 사람 다 그곳에서 캐나다 국가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두 사람이 앞으로 복된 가정을 꾸리면서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으로서 참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면서 그리스도의 빛을 밝히면서 한편으로는 지구촌의 시민으로서 아울러 참 아름답게 복되게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주례자는 두 사람이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원리와 어떤 가르침으로 살 것인가 하는 것을 성경에 기초하여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고 이브를 만드셨습니다.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브를 만드셨을 때 아담이 감탄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아담은 최초의 인간이면서 동시에 시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움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 곧바로 시를 지었습니다. “내 뼈 중에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노래하였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너는 내 뼈에서 나온 내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니 너는 정녕 나로 말미암았구나” 그런 뜻일까요? 너라는 존재는 바로 나라는 존재에서 나왔구나! 그런 뜻일까요? 물론 그런 뜻이 없지 않겠지만 그것은 정확한 뜻은 아닙니다. 보통 “뭐뭐 중에 뭐뭐”라는 표현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타 중에 스타>라고 하였을 때는 최고의 스타라는 뜻입니다. 최근에 미국 역사학자 46명이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대통령 중의 대통령으로 아브라함 링컨을 꼽았습니다. 링컨을 최고의 대통령으로 여긴 것입니다. 너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이 표현은 당신은 나로부터 비롯되었지만 나보다도 훨씬 나은 존재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브를 만드셨을 때 아담은 감탄하여 “당신이 최고야!” 시를 지은 것이며 당신이 젤로 멋지고 아름다워!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靑出於藍 靑於藍이란 말이 있습니다. 쪽빛은 쪽에서 나왔는데 쪽보다도 더 푸르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다르게 생각해 봅시다. 쪽이 생각하기를 자신이 쪽빛을 낳았고 자신의 정체성이 푸름인데 자신이 낳은 쪽빛이 자신보다도 더 푸르름을 가지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 청출어람 청어람하고 노래한 것입니다.

결혼은 다른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 때문에 합니다. 오늘 결혼하는 두 사람은 최초의 부부 아담과 이브와 같이 에덴동산에서 그 누구도 필적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데 있어서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아주 끝내 주게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이라고 하는 것의 문안으로 들어가보면 비밀이 감춰져 있습니다. 내가 내 행복만을 구하려 할 때 대체로 그 행복의 크기란 그저 고만고만한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내 행복을 구하려 하지 않고 나 아닌 다른 이의 행복을 구할 때 내가 느끼는 행복은 내가 내 행복을 구할 때보다도 훨씬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왜 그러느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그렇게 조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또 정해 놓으신 것이 있습니다. 내가 날 만드신 하나님의 행복을 먼저 구할 때 내가 애써 구하려 하는 행복의 양보다도 훨씬 더 큰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의 총량을 누리게 됩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안에다 담아 놓으신 행복의 비밀입니다. 앞으로 두 사람은 두 사람을 이 땅에 존재하게 해 주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그 뜻을 따르며 순종하고 예배하고 살기를 바라고 또한 이웃과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담아 놓으신 모든 행복들을 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에덴동산을 만들어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살 때 그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에덴동산이 좋다고 해도 아담과 이브가 그것을 좋다고 여기지 않고 그저 그런 것으로 여기고 혹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면 행복의 원초적인 실체 에덴동산이 엄연히 존재한다고 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우리가 행복하게 살도록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을 주셨어 하면서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 주시고 아담에게는 더불어 함께 살사람 이브를 만들어 주시고 이브에게는 동반자 아담을 만들어 주셨음을 감사하면서 살 때 행복은 더 진하게 더 강하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두 사람도 오늘부터 살면서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 주시고 나와 더불어 함께 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들어 주시고 나를 이 땅에 낳아주신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아담과 이브는 오늘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게는 결혼선배님일텐데 아담과 이브에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아담이 이브에게 했던 최초의 말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아내를 보고 제일 처음 감탄사를 날렸습니다.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한 것입니다. 아담은 아내 이브를 보고 초장부터 감탄사와 느낌표가 있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산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을 주고 느낌표가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신랑 배신웅 군과 신부 김은혜 양은 서로 살면서 서로에 대한 감탄사와 느낌표가 그쳐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슨 크고 좋은 일에만 느낌을 나누고 감탄사를 매길 것이 아니라 신랑과 신부는 공히 일상적인 조그마한 것 속에 올올히 스며 있는 것들을 신랑은 신부에게서 별빛과 같이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감탄하고 신부는 신랑에게서 밤하늘 달무리와 같이 빛나는 것을 찾아내어 말해주고 함께 기뻐해주고 그런 느낌들을 나누고 서로 칭찬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위로하고 서로 포용하고 그러면서 춤추며 노래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말 속에는 “너는 나보다도 낫다 너는 최상이다 너는 최고다”는 표현과 인정이 담겨 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의 사회 속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있었습니다. 남자는 존귀하고 여자는 비천하다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담은 남자였지만 여자에게 너는 나보다도 훨씬 낫다고 말하였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가 서로에게 최초의 사람이 가진 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나보다도 훨씬 낫다는 생각, 아내는 내 남편이 훨씬 낫다는 생각, 남편은 아내가 걸작품 중에 걸작품이다 아내는 내 남편이 젤이다 지고지선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서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하셨습니다. 만일 사람들이 제 잘난 맛에 살아 나를 최고로 여기고 남을 내 밑에 있는 것으로 아랫 것으로 여긴다면 그 곳은 싸움과 갈등과 다툼이 있을 것이며 동물농장보다 더 나을 것이 없습니다. 만일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도 남을 더 낫게 여기고 서로가 사랑으로 섬기면서 산다면 이 땅 안에서 펼쳐져 있는 하늘나라를 살게 되는 것이며 그곳은 참으로 평화로울 것이며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배신웅 군은 오늘 이 시간부터 신랑이었던 아담선배님을 본받아 김은혜 양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고 나를 존중하는 것 이상으로 아내를 귀히 여기고 존중히 여기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아내를 먼저 배려하고 아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김은혜 양도 오늘 이 시간부터 신랑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고 나를 존중히 여기는 것 이상으로 남편을 먼저 배려하고 남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만일 배신웅 군이 배신웅 군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나를 위해 아내가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신부 김은혜 양은 김은혜 양대로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먼저 배려하고 행동한다면 그 가정 안에서 그 무슨 향기 같은 것이 나겠습니까? 이는 깨지기로 예정되어 있는 시한폭탄과 같을 것입니다. 어떤 존재이든지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태양이고 나 아닌 존재가 나를 중심으로 행성들 같이 돌아야 한다고 천동설적 사고 아래에서는 지옥이 펼쳐지고 그 존재에게서는 악취와 냄새가 나게 될 것입니다. 미국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끊임없이 자신만을 생각하고 백인만을 생각하고 자기나라만을 생각하고 그러니까 벌써부터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시민들이 악동 깡패라고 하면서 벌써부터 탄핵을 외쳐대지만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는 이웃과 약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런 정치를 펼치니까 캐나다 국민 뿐만 아니라 온 지구촌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지 않습니까? 나라는 존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 아닌 다른 존재를 먼저 배려하고 행동할 때 그 존재는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고 그 존재 주변에서는 향기가 나고 두 사람이 사는 그 삶 속에서 노래가 만들어지고 시가 작시될 것입니다.

부부사이에는 갈등이 없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경우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때론 부부가 펼치는 갈등이 아름다울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안됩니다 저희들이 예수님의 발을 씻어드려야죠 하면서 서로가 서로 하려는 것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런 갈등은 참으로 아름다운 갈등 아닙니까? 남편은 아내를 위해 먼저 배려하려 하고 아내는 남편을 먼저 배려하려 하는데 펼쳐지는 갈등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까? 부부사이에 생겨지는 갈등 중에는 그런 것이 있습니다. 명절에 남편은 자기네 부모집에 먼저 가야 한다고 하고 아내는 지금까지 그렇게 했으니 이제는 우리집 친정부모네 집부터 먼저 가자고 합니다. 갈등이 생깁니다. 그 갈등으로 어떤 부부들은 이혼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갈등의 양상이 이렇게 달라져야 합니다. 남편은 지금까지는 당신네 시댁식구들 집에 먼저 인사하러 갔으니 이번에는 당신 친정식구집 먼저 인사하러 가자고 하고 아내는 당신 말은 고맙지만 보통 시댁식구댁에 먼저 가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냐고 서로 의견충돌이 생겨 약간의 긴장이 생기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그런 아름다운 갈등이 되풀이 되는 가운데 남편은 아내를 더욱 신뢰하게 되고 아내는 더욱 남편을 믿음직하게 여겨 부부사이의 정과 사랑이 세월이 갈수록 더욱 깊어지고 더욱 뜨거워지지 않겠습니까?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합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영화를 자주 보러 가는데 이들이 써스펜스 드라마보다도 애정드라마도 즐깁니다. 젊은 부부들에게 질문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자신들의 사는 삶을 애정의 드라마로 만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가고! 신웅 배신웅 군과 신부 김은혜 양은 두 사람이 사는 삶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되고 은은한 즐거움을 주는 드라마로 엮어가기를 바랍니다. 그 이야기와 드라마는 서로가 자신만을 챙기는데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남편은 아내를 first로 여기고 아내는 남편을 first로 여길 때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이를 점점 더 발전시켜 나가 두 사람이 두 사람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어제와 오늘을 있게 한 양가의 부모님에게도 뿌듯한 보람을 안겨주고 감사를 드리고 두 사람이 합쳐 사는 삶이 그래도 누군가에게 빛을 비추이고 뭐 크게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웃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다른 여타의 존재에게 뿌듯함을 주고 빛을 비추이고 무엇인가 깊은 향기가 나는 그런 삶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오늘 신랑과 신부 두 사람은 다른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엘리자베드 브라우닝이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그 남편은 로버트 브라우닝입니다만 둘이 서로 너무도 사랑했습니다. 서로 시를 써서 사랑을 나눴습니다. 저는 브라우닝의 사랑을 그의 시속에서 느끼면서 신랑 배신웅 군과 신부 김은혜 양이 그저 보통 사랑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깊고 깊은 곳에 사랑의 그물을 내리기를 바라며 살면서 사랑하는 온도가 점점 더 뜨거워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신랑신부에게 엘리자베드 브라우닝이 쓴 시를 오늘 결혼선물로 주고자 합니다. 신랑신부 두 사람이 앞으로 함께 손잡고 갈 때 그 시 속에 담겨 있는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고 헤아려 보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고요? / 헤아려보죠 / 비록 그 빛 안보여도 존재의 끝과 / 영원한 영광에 내 영혼이 이를 수 있는 / 그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사랑합니다 / 태양 아래서나 또는 촛불 밑에서나 / 나날의 경계까지도 사랑합니다 / 권리를 주장하듯 자유롭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칭찬에 돌아서듯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옛 슬픔에 쏟았던 정렬로서 사랑하고 / 내 어릴 적 믿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 내 한 평생 숨결과 미소와 눈물로써 당신을 사랑합니다 / 주의 부름을 받더라도 죽어서 더욱 사랑하오리라 /

기도> 은총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결혼하는 신웅이와 은혜가 참으로 사랑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 서로가 서로를 더 낫게 여기며 자신보다도 더 존중히 여기고 먼저 배려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 서로 발을 씻어 주면서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 이 모든 행복한 삶을 배려해 주신 은총의 하나님께 행복을 안겨드리며 살게 하여 주옵시고 / 두 사람의 어제와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양가의 부모님께 효도하며 보란듯이 잘 살게 해주옵시고 / 두 사람이 존재함이 두 사람의 존재 이외의 여타의 다른 존재들에게 등경위의 등불과 같이 빛을 비추이면서 살게 하여 주옵소서! / 두 사람이 이 땅에 함께 존재함으로 여타 존재들에게 유익과 선함을 안겨주는 그런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 이들을 한량없이 축복하시고 이 세상에서 더 이상 그럴 수 없이 사랑하며 기쁨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 예수님 복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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