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1학기 효촌 배야섭 목사 장학금 전달식 진행
- 효촌 배야섭 목사, 학부 1명 및 신학대학원생 14명에 장학금 1,500만원 기부
- 농촌목회자자녀, 농촌목회희망자, 군종장교후보자 등 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
▲ 효촌 배야섭 목사 장학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은 지난 3월 21일(화) 효촌서당 효촌관 2층에서 “효촌 배야섭 목사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배야섭 목사는 농촌목회자자녀, 농촌목회희망자, 군종장교후보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신학대학원생 14명, 학부생 1명, 총 15명에게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배야섭 목사는 "더 많은 장학금으로 모든 목사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갈고 닦아 빛을 발하라’라는 뜻의 ‘마광(磨光)’ 휘호를 직접 써서 장학생 모두에게 전해주며 “돌을 계속 갈고 닦으면 돌에서 빛이 나듯이 이 어두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빛을 발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효촌 배야섭 목사(우)와 연규홍 신학대학원장(좌)이 함께 ‘마광(磨光) 휘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에 연규홍 신학대학원장은 “8년째 이어가는 사랑의 릴레이에 감사하다”며 “그 뜻에 맞는 목사후보생을 양성할 수 있도록 신학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야섭 목사는 1956년 군종 장교로 목회를 시작하여 1983년 육군대령 퇴역, 1984년부터 2001년까지 광주가나안교회에서 시무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79회 총회장, 광주노회 초대 노회장, 한국장로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 제12회 한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