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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영국 노동당 의원 조안 콕스 살해 위로서신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6-06-22 (수) 09:39 7년전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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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총무는 지난 2016년 6월 16일 괴한의 습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영국 노동당 의원 조안 콕스를 위로하는 서신을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영국 개혁교회에 보냈습니다. 조안 콕스 의원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지원과 
인권 옹호를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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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16

Moderator Rt. Rev. Dr. Russell Barr, Church of Scotland

Moderator Rev. David Grosch-Miller, United Reformed Church

Moderator Mr. John Ellis, United Reformed Church

친애하는 영국의 동역자 교회의 총회장님들께

슬프고 의문스러운 이날 우리는 따뜻하고 변함없는 연대의 인사를 당신께 드립니다. 한국에서 아침에 일어나 처음 들은 소식은 요크셔의 선거구민에 대한 끔찍한 공격과 노동당 의원 조 콕스의 살인이었습니다.

2015년 5월 콕스 의원이 당선된 이후로 그녀는 헌신된 입법자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버스톨에서 당선된 의원으로써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거권자들을 만나러 온 그녀의 죽음이 얼마나 비극적인지요. 올해 그녀는 또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캠페인과 변호를 해왔습니다. 뉴스진행자는 그녀가 시리아를 무사히 여행했지만 자신의 고향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당한 고통의 아이러니를 지적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비극이며,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의 슬픔뿐만 아니라 그녀의 지역민들, 그러나 모든 민주주의의 기관들은 국회의원의 살해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특히 한국 기독교장로회는 수 년 동안 민주주의의 권리와 의무를 위해 오랜 시간 힘든 싸움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쟁취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이 가져올 증오와 폭력이 결론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영국의 국민들이 이 시간을 통해 소망이 가득한 연대로 나아가는 길을 찾도록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콕스 의원의 가족과 친구들이 비록 슬픔가운데 있지만 위로함을 알기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수고하는 영국의 국민들과 의원들 특히 요크셔 지역에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대와 지지하는 사랑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배태진 목사. 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



영국 콕스 여사 위로서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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