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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제35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 축사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6-02-25 (목) 16:02 8년전 2172  

제35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축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 배태진 목사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이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가득 흘러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위해 힘써섬기시는 이강권 회장님과 차기회장 최선태 장로님, 그리고 정진권 총무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님께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붉은 색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길과 같이 모든 것을 태우는 강력한 양의 기운을 가져 강한 기운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원숭이는 어린이 3~4세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 중에서 침팬지 다음으로 높은 지능을 가진 동물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영리한 동물의 상징이었습니다. 동양에선 원숭이가 성공, 수호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동물로 여긴다고 합니다. 게다가 공동체 의식이 강한 동물로도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올 한해는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서로 그리스도의 거룩한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이며 믿음의 공동체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지혜로 말미암아 강한 기운과 열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기를 축원합니다.

 

이번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35회 총회의 주제가 모든 일에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 14:40)”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의 혼돈을 하나님의 품위를 지닌 질서 있는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놓으셨듯,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도 이 땅의 혼돈을 품위와 질서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소명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보다 적극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아픔과 절망과 거짓과 불의로 신음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닮은 우리는 이번 주제처럼, 하나님을 닮은 품위를 가지고, 혼돈을 질서로 바꾸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금번 제100회 총회의 주제인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 - 성찬의 뜻을 세상 안에서를 실천하는 일임을 믿습니다.

 

다시금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주님의 귀한 도구가 되어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이 민족과 세계를 예수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롭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금번 총회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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