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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 (Jezebel)의 눈화장

이준원 (충북노회,우암교회,목사) 2013-11-07 (목) 15:54 6년전 14668  
 
 ♣ < 그 여자의 기질 I -이세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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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왕과 이세벨
 
 
구약에서 가장 악한 여인으로 알려진
아합왕의 부인 이세벨( Jezebel 영어발음 제저벨)..
마지막 죽을 것을 알고도 눈화장을 하고 머리를 꾸몄던 여인 이세벨...
그녀를 죽이러 오는 예후에게 당당히 호통을 친 여인....
그녀를 죽인 예후가 그는 왕녀였다고, 왕녀다운 기품이 있었다고
그녀를 묻어주라고 인정했던....
강하고 대단한 집념을 가진 여인...

뭐 바람직한 여인상도 아닌데 이세벨을 생각해보는 이유는
이 여인이 가졌던 강점이 아쉬워서라고 할까요..
이 시대에도 그 독특한 기질이
창조적으로 승화되었더라면 하는 느낌을 주는 수많은 인물들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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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미국영화 제저벨에서 이세벨역으로 나온
베티 데이비스 (Bette Davis) 그러나 성경이야기는 아닙니다.

"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렀을 때에,
이세벨이 이 소식을 듣고
눈 화장을 하고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고는
창문으로 내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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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 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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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
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문을 쳐다보며 소리쳤다.
"내 편이 될 사람이 누구냐 ? 누가 내 편이냐 ?"
그러자 두세 명의 내관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예후가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져라."
그들이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지니,
피가 벽과 말에게까지 튀었다.

예후가 탄 말이 그 여자의 주검을 밟고 지나갔다.

예후가 궁으로 들어가서, 먹고 마시다가 말하였다.
"이제 저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다가 장사를 지내 주어라.
그래도 그 여자는 왕의 딸이었다."
(열왕기 하 9:3-0-34 표준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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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은 구약에서 가장 악한 왕 중의 하나였던 아합 왕의 아내, 황후였습니다.
원래 이스라엘 사람은 아니고 외국 왕가 출신이었습니다.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이었는 데 정략결혼이었는 지 아합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대가 센 여인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이세벨의 인장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서 이세벨은 단순한 왕녀가 아니라 여왕급의 권력을 쥐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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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이 미인이었는 지 아니었는 지 위 그림들처럼 상상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강한 여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아합과 이세벨....둘이 사랑을 하긴 한 것일까요?
사랑의 추억이 있기라도, 아니 만들어지기라도 한 것일까요?

시집 올 때 자기 왕국에서 섬기던 바알과 아세라 제사장들을 많이 데리고 오는 바람에 아합도 그들을 섬기게 되고 그것을 반대하던 야훼의 선지자들을 엄청 핍박하고 많이 죽이게 되죠. 이 일을 보다 못한 예언자 엘리야는 일생 일대의 대결을 갈멜산에서 벌이게 되고
결국 이세벨이 고국에서 데리고 왔던 선지자들은 갈멜산에서 다 죽게 됩니다.

아합왕이 이 일을 낱낱이 이세벨에게 말하자 이세벨은 이를 악물고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엘리야는 그 독기(毒氣)에 질렸는 지 갑자기 멀리 도망가고 말죠.

"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왕상19:2 )

훗날 우유부단한 아합왕의 스타일이 맘에 안들었는 지 그는 나봇의 포도원 사건 때에 강력하게 왕권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든지 나봇을 쳐죽이고 거짓 증언자를 세우죠, 그 일로 말미암아 엘리야에게 무서운 경고를 또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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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봇Naboth의 포도원을 쳐다보는 아합왕과 그리고 이세벨
England,Thomas Matthews Rooke ( 1879, oil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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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봇의 일로 아합과 이세벨을 꾸짖는 엘리야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왕상21:25]

엘리야를 미워하면서도 엘리야를 존경했고 엘리야에게 의지했고 엘리야의 말을 잘 들었고 엘리야를 따르면서도 또 이세벨의 말에 귀를 기울여 흔들리고 그런가 하면 나라를 나름대로 지켜 보려고 전쟁에 앞장 서고 또 애를 쓰고 노력했던.....파란만장했던 아합왕은 아람과 전쟁을 하다가 활에 맞아 병거 안에서 피를 많이 흘리고 결국 전쟁터에서 죽고 맙니다.(왕상 22:35)

그 후 아합과 이세벨 사이에서 태어난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다가 다락에서 떨어져 병들어 죽고 그리고 그가 아들이 없었으므로 아하시야의 동생 요람이 왕이 됩니다. 그러나 요람도 역시 아버지 아합왕과 어머니 이세벨의 우상숭배를 벗어나지 못했고 이에 따라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엘리야의 제자인 엘리사는 예후에게 왕 요람을 제거할 것을 예언하고 예후는 이세벨의 아들 요람을 활로 쏘아 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문으로 들어오는 예후 소식, 아들이 죽은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화장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문을 쳐다보며 소리쳤다.
"내 편이 될 사람이 누구냐 ? 누가 내 편이냐 ?"
그러자 두세 명의 내관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예후가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져라."
그들이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지니,
피가 벽과 말에게까지 튀었다.

예후가 탄 말이 그 여자의 주검을 밟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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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문을 쳐다보며 소리쳤다.
"내 편이 될 사람이 누구냐 ? 누가 내 편이냐 ?"
그러자 두세 명의 내관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예후가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져라."
그들이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지니,
피가 벽과 말에게까지 튀었다.

예후가 탄 말이 그 여자의 주검을 밟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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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iston Byam Shaw
Jezebel
Russell-Cote Art Gallery and Museum, Bournemouth,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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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IV of Bohemia
Queen Jezebel Devoured by Dogs,c. 1390-5, Wenceslas Bible, Vienna, National Library


예후가 궁으로 들어가서, 먹고 마시다가 ....말하였다.
"이제 저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다가 장사를 지내 주어라.
그래도 그 여자는... 왕의 딸이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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