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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기도 : 2013년 12월

관리자 2013-11-28 (목) 15:28 5년전 9844  
12월의 기도
 
12월 1일 / 대림절 첫째주일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일 년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힘들고 부끄러웠던 시간마저
오늘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바라보며
모든 것 주님의 은총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죄악으로 가득한
이 땅,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시어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으니
제자 된 저희가 따라 살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의 그릇된 마음은
이 땅을 멍들게 하였고,
이 땅의 생명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주님께로 돌아서기 원합니다.
겨울의 나무가 모든 것을 덜어내고
앙상한 가지로 겨울을 나듯
저희의 삶에서도 죄악을 덜어내어
희망의 봄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지금도 이 땅 곳곳에는
숨죽여 울며 위로를 기다리며,
매서운 바람 앞에 떠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희의 귀와 눈이 그들을 보고
저희의 손과 발이 그들을 찾게 하옵소서.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8일 / 대림절 둘째주일, 성서주일, 인권주일
 
생명의 빛이신 주님,
지금 이 순간 생명의 환희 속에서
주님의 은총을 향해 찬양을 드립니다.
이 땅 모든 피조물의 찬미를 홀로 받으소서.
 
매서운 계절 앞에 앙상해진 자연이지만
그 안의 생명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밝아오는 새봄의 희망을 바라보며,
땅속에서 움트는 씨앗으로
부활의 환희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희의 삶이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삶이 세상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 나라 보게 하옵소서.
 
가난한 이들에게 힘겨운 계절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그들의 이웃이게 하소서.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가 추위를 녹이고,
김 나는 밥상을 나누게 하옵소서.
 
갈라진 한반도 북녘의 이웃에게
바다 건너 억압받는 이웃에게
차별받아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주님의 뜨거운 사랑 전하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15일 / 대림절 셋째주일
 
주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랑의 손으로 사람을 빚으시어
거룩한 숨결을 불어넣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온 사랑으로 창조하신 이 땅의 피조물이오니
어느 것 하나 의미 없는 것 없으며,
주님의 섭리 안에 있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오나 주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전쟁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이들을 외면하고,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어린아이를 보지 않으며,
부정의한 사회에서 억눌린 이웃에게서 돌아섭니다.
죄악을 행하며 회개하지 않았던 저희이오니
욕심과 권력, 허영을 따라 살았던 저희이오니
저희의 죄악을 용서하옵소서.
간구하오니,
아기 예수님의 빛으로 새롭게 하소서.
 
지금 저희는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소서.
 
입술로만, 머리로만 주님을 따랐던 저희가
손발과 가슴, 삶으로 행동하는 신앙인이게 하소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우편에 서는 양들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22일 / 대림절 넷째주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아기 예수님으로 오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립니다.
하늘과 땅을 어우르시어
하늘 뜻 땅에서도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이 땅이 주님의 빛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구석지고 그늘진 곳이 환하게 밝아지도록,
빛이신 주님 따라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우리를 보내시어
사랑의 손으로 마주 잡게 하시고
샘솟는 행복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탄원하오니,
아픔으로 신음하는 이 땅을 불쌍히 여기소서!
더불어 살아야 할 피조물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 권력, 부귀, 안락함의 노예가 되어
서로 양보하며 보듬지 못하고
갈등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 되기 원합니다.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를 지니고
성령의 선교를 확장하게 하소서.
 
생명의 예수님, 정의의 예수님, 평화의 예수님.
이 땅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29일 / 성탄절 첫째주일, 송년주일
 
주님, 올해의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지난 모든 세월,
주님의 돌보심으로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유일한 구원이시며, 주관자이신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립니다.
 
아픈 기억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힘든 일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동행해 주셨습니다.
절망하고 싶을 때, 주님께서 소망을 주셨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 주님께서 잡아주셨습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을 때, 주님께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합니다.
은혜로 주신 미래가 주님의 뜻대로 채워지게 하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오직 주님입니다.
이 시간 겸손히 주님께 간구하오니
작은 것 하나라도 주님 뜻대로 이루소서.
 
오직 저희의 소망은
주님께 더 가까이 걸어가며,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며,
주님의 칭찬받는 종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께서 이 모든 은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셨으니,
우리의 이웃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게 하옵소서.
 
역사와 시간의 주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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