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영 전 재미교포 감독 2인 + PD, 랑코 여사가 무대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 된 파일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2건의 살인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21살의 한인 이민자 이철수와 그를 구명하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감독: 하줄리 Julie HA, 이성민 Eugene YI | 제작: 이철수다큐멘터리 유한책임회사 Chol Soo Lee Documentary LLC | 배급: 커넥트픽쳐스)가 9월 개봉을 앞두고 하줄리, 이성민 두 감독과 김수현 프로듀서, 이철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변호사였던 랑코 야마다 등 제작진의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재미 동포인 두 감독과 제작진은 9월 첫째 주 한국을 방문하여 언론 인터뷰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시사회 등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선댄스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프리 철수 리>, 9월 중순 개봉 앞두고 저널리스트 출신 하줄리, 이성민 두 감독,
한국 방문 확정! 미국 아카데미협회원 김수현 프로듀서와 이철수 친구이자 변호사 랑코 야마다 동반 방문하여
다양한 비하인드 직접 들려줄 예정!
영화 <프리 철수 리>는 1970년대 미국에서 2건의 살인으로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받은 한인 이민자 ‘이철수 사건’과 이철수를 구명하기 위한 10년 재판에 자신들의 인생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당시 이철수가 동양인 외모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국 내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 전체가 구명운동에 함께 나섰던, 한국 이민사 중 가장 센세이셔널한 사건으로 손꼽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자그마치 10년간 이어진 재판과 수많은 이들이 참여했던 캠페인 과정을 한데 모은 것은 재미 동포인 하줄리, 이성민 두 감독이다. 하줄리 감독은 미국 내 아시안아메리칸 출판 잡지 중 가장 권위있는 ‘코레암 저널’의 편집장 출신, 이성민 감독은 뉴욕타임즈, 알자지라 등 세계적인 언론사의 영상을 제작한 이력을 갖고 있다. 두 감독이 ‘이철수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더 늦기 전에 사건의 전모를 기록하려던 게 영화의 첫 시작이었던 만큼, <프리 철수 리>는 집요하리만치 치밀한 아카이빙이 돋보인다. 저널리스트 출신답게 두 감독은 사건 당시의 신문이나 방송 자료는 물론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사진이나 문서도 샅샅이 수집해서 인터뷰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그렇게 완성된 영화 <프리 철수 리>는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해 전세계 20여 개가 넘는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및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높은 완성도를 먼저 인정 받았다. 두 감독이 <프리 철수 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시사회 등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기간에만 5년이 넘게 걸린 <프리 철수 리>가 완성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대상 수상 다큐멘터리 <미드나잇 트래블러> 등의 프로듀서이자 아카데미협회원인 김수현 프로듀서와 이철수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랑코 야마다 여사도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랑코 야마다 여사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철수와 친분이 있던 사이로, 구명운동과 재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지켜봐 왔다. 이철수 구명 운동을 위해 진로를 바꿔 변호사의 길을 택했을 만큼 사건에 크게 영향 받은 당사자로서 친구 이철수의 고국을 직접 방문한다는 데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국 이민사 중 가장 센세이셔널 했던 ‘이철수 사건’과 이철수의 강렬한 삶을 통해 충격의 반전과 이상한 감동을 선사할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하줄리, 이성민 두 감독과 김수현 프로듀서, 랑코 야마다 등 영화 제작진의 한국 방문 확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프리 철수 리>는 9월 중순 개봉한다.
*9/3(월)~9/15(금) 한국을 방문하는 하줄리, 이성민 감독과 김수현 프로듀서, 랑코 야마다 여사와의 인터뷰를 원하실 경우 커넥트픽쳐스(임영주 홍보마케팅PD 010-2795-7522)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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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INFORMATION
제 목 프리 철수 리 (Free Chol Soo Lee)
감 독 하줄리, 이성민 출 연 이철수, 이경원, 유재건, 랑코 야마다, 제프 아다치, 세바스찬 윤(내레이터) 외 프로듀서 김수현, 진 티엔, 조소나, 하줄리, 이성민 편 집 진 티엔, 알도 벨라스코 음 악 그레첸 주드 촬 영 마이클 친, 제리 헨리
제 작 이철수다큐멘터리 유한책임회사 (Chol Soo Lee Documentary LLC)
배 급 커넥트픽쳐스 장 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86분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23년 9월 예정
수상 내역
2023 미국 텔레비전 비평가협회상 최우수뉴스정보상 노미네이트 2022 선댄스영화제 US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공식 초청 2022 부산국제영화제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공식 초청 2022 토론토 릴 아시안 영화제 오슬러베스트장편영화상 수상 2022 로스앤젤레스 아시안퍼시픽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수상 2022 시애틀 아시안아메리칸 영화제 다큐멘터리 영화 관객상 수상 2022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스프링쇼케이스 관객상 수상
STORY
2건의 살인, 10년의 재판, “정말로 난, 살인자가 아닙니다!”
탕! 탕! 탕! 1973년 6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거리 한복판에서 중국인 갱단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 5일 후, 한 동양인 청년이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다. 이름 ‘철수 리’, 21살의 한인 이민자였다. 동양인 외모를 구별 못하는 백인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이철수는 곧장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대로 묻힐 뻔했던 사건은 한 기자의 심층 보도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 한인 최초의 미국 주류 신문사 기자였던 이경원은 차이나타운 취재 중 우연히 이철수 사건을 접하고, 엉터리 재판 과정을 폭로한다. 이철수의 억울한 사연이 알려지며 한인 이민 사회와 종교계가 들끓고, 재심을 요구하는 구명 운동이 시작된다. ‘프리 철수 리’ 운동이 아시안아메리칸 사회를 뒤흔들며 빠르게 번져가던 중, 교도소 안 이철수는 갱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다 진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10년의 재판,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철수 삶의 반전!
2023년, 모두의 기대를 배반하고 충격적인 감동을 선사할, 당신의 인생 영화가 될 최고의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