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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북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한-미 연합 군사 대응에 대한 논평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22-10-06 (목) 11:14 1년전 1185  
2022년 10월 4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이에 대응하여, 
한-미 군 당국이 전투기를 이용한 정밀폭격 훈련 및 미사일 발사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러자 북한은 바로 10월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다시 발사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이와 같이 강대 강으로 부딪치는 군사도발과
군사적 대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논평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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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한-미 연합 군사 대응에 대한 논평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104일 북측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이에 대응하여, -미 군 당국이 전투기를 이용한 정밀폭격 훈련 및 미사일 발사로 대응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미사일 시험 발사 및 무력시위는 이전에도 남//미 갈등의 과정에서 북측이 때때로 사용해 왔던 전술이었다. 이러한 모든 행동은 한반도의 평화실현과 평화 공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의 IRBM 도발에 대응해 실시한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과 지대지미사일 사격 실시는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전력의 대응능력을 드러낸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러한 군사적 대응 역시, 북을 자극하여 군사적 충돌을 촉발할 수 있다.


우리는 무기(武器)로는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역사적 교훈과 칼을 쓰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마태 26:52)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남측과 북측 당국에 강력히 호소한다. 자국의 정치적 상황을 타개하거나 국제정치를 위한 포석을 놓기 위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를 힘으로 누르고 안전을 꾀하겠다는 것은 진정한 평화가 아니다.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 -미 관계를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는 앞으로도 한반도 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군사적 무력시위를 반대하며, 한반도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2106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평화통일위원장 김희헌

총회 총무 김창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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