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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회선교사 제도에 관한, 총회 실행위원 공청회 안내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6-05-24 (화) 15:58 3년전 2127  

주님의 평화가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00회 총회는,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가 공동으로 헌의한 총회 사회선교동역자 파송 제도 신설을 위한 규정 개정(신설)”의 건을 ‘1년간 연구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는 올해 1,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상기 헌의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회를 진행하여, 헌의안의 제도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또한 계속된 연구과정을 통해 교단 안에서 공유될 수 있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101회 총회에 재헌의할 사회선교사제도에 대한 연구 과정에서, 실행위원님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아래와 같이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참석해주시어 지혜를 나누어주시고 교단의 사회선교 행보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아 래 -

<사회선교사제도에 관한 공청회>

일 시 : 201662() 오전 11(2차 임시실행위원회 전)

장 소 : 전주 홍산교회 (실행위 장소 / 전주시 완산구 봉곡116 / 063-222-1452)

참석대상 : 100회 총회 실행위원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김경호

총회 평화통일위원장 정상시

총회 총무 배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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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선교사동역자 파송제도 헌의 제안설명

 

1) 오늘날 개신교는 거센 사회적 비판과 외면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존의 신도들마저 교회를 떠나 가톨릭을 비롯한 이웃 종교로 걸음을 옮기는 등 그 위기는 날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동안 개신교가 사회적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 또한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오늘날 사회선교의 대부분은 기독교 NGO 단체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회선교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동참, 후원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대부분의 기독교 NGO는 간사 한 명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도 힘겨워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때문에 사회선교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거대한 사회구조악에 맞서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실현해야 할 사역자의 부족과 잦은 교체, 사회적 현안에 관한 전문성 결여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민주주의 확립, 인권신장, 평화통일 등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기독교 사회선교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젊은 일군을 발굴육성하는 일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3) 민주주의의 후퇴, 인권탄압, 비정규직과 대량 정리해고 양산, 분단고착 등 갈등과 고난이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명평화정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늘의 뜻을 이 땅에서도 이루기”(6:10) 위해서는 사회선교의 저변 확산 및 전문적, 조직적 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것이 절실합니다. 이는 기독교 신앙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한 선결과제이며, 한국사회의 변화,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4) 그동안 우리교단은 역사의 주요 고비마다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 통일의 가치들을 예언자적 정신과 순교자의 자세로 지켜온 신앙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전통은 변화된 상황과 시대적 요청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와 사회위원회는 총회 사회선교동역자 파송 제도를 신설, 운영함으로 정의, 사랑, 평화, 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사회선교동역자는 아픔과 갈등의 현장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목회적 돌봄을 펼치고, 화해자, 치유자로서의 사역을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5) 개신교는 지금 우리 교단이 사회선교사를 제도화하기 위해 논의 중인 단계에 있으나 가톨릭은 일찍이 노동사목, 빈민사목제도를 두어 사회현장과 긴밀하게 연결하고 이를 전업으로 하는 사목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최근 급격한 가톨릭 인구의 증가를 가져온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성공회도 나눔의 집사역을 통해 현장 사역을 전담하는 목회자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회선교를 제일의 사명으로 여기는 우리 교단은 전담 사역자가 없어 지금 사회선교에 앞장 서는 목회자들도 개교회 목회를 담임하면서 여가를 이용하여 사회적 사역을 감당하다 보니 이들이 교회와 사회 양쪽에서 상당한 압력과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점점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사회현장은 점점 더 전문성을 갖춘 사람과 고난받는 이들과 밀착하여 봉사해야 할 필요성을 갖는데 비해 우리 교단의 지금 실정으로는 가끔 위로 방문 하는 정도의 깊이를 갖기 어렵습니다.

 

6) 젊은 신학도의 경우도 학생 때는 이런 사회적 선교에 뜻을 두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넓은 의미의 사회정의 목회에 헌신하고자하나 이를 자신의 목회와 연결하여 펼칠만한 장이 없어 그 꿈이 연결되지 않으며 개교회의 목회현장으로 나가면 이런 꿈을 접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우리 교단이 가진 높은 이상은 단지 구호로 끝날 뿐 실제의 사회적 선교로 연결되지 못합니다. 이에 사회선교사제도가 확립되면 이들을 목사후보생 인턴으로부터 시작하여 목사안수를 받고 사회선교의 현장에서 선교사로 사역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회운동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되면 우리 사회 전체를 하나님의 정의로운 사역으로 더 가깝게 나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